디 오드 라이프 오브 티모시 그린
미국 / The Odd Life of Timothy Green
MOVIE
판타지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2년
즐거움 50 : 31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63 point =
조엘 에저튼과 제니터 가너가 나와서 웃음과 매력이 있는 드라마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작 부분에서 너무 다르게 나와서 배우가 조금 미묘한 형태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 작품은 아주 착실하고 예쁜 드라마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상당히 엉뚱한 드라마를 보여주었고, 판타지로만 말해버리기에는 아쉬운 면들이 강했지만요.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들과 자식이 되고 싶은 아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사회적인 존재접급은 어쩌면 같은 것이면서도 다른 것일 수 있습니다. 꼭 혈연이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가족이라는 구성원들이 가지는 아름다운 행복의 이유라는 것은 가족이기 때문이 아니라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대이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게됩니다.
무게감이 다른 것과 함꼐 이 소년의 정체!! 라는 것을 누가 알아보고 이야기 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말입니다.
자그만한 기적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리고 만남과 이별을 통해서 다시 가족이 가지는 이상적인 상상의 세계를 꿈구어 보고 싶어집니다. 액션성이 강한 작품에서만 보아왔던 제니퍼 가너와는 다른 모습이 있어서 또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