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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Korea

날씨 이야기

보통 한국, 서울에서 3월도 중순을 넘어가는 시점이라고 하면 따스스한 분위기와 함께 '봄'이라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근래에는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3~4개월 단위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 계절 감각과는 확실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낮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은근하게 자전거도 꺼내서 기름칠도 해주어야 할 때가 오는 것 같은데, 과연 이 날씨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그러는 것인지 자꾸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새로 장만한 장비, 렌즈들을 자랑하러 나오고 싶어 하는 웬수들도 늘어가는데 말이지요. 봄 시즌이 괜찮아지면 빨리 그 분위기 담아두러 나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 미묘한 3월, 서울 날씨이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