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크랜드 언솔티드 믹스드 너츠
한국 미국 / 견과류
먹어볼 가치
제가 견과류를 좋아한다는 것은 여러 번 이야기를 했으니 아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야근을 할 때도 견과류로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양이 조금 많은 편을 선호하게 되는데 가끔 보면 무척 싸게 나오는 것도 있지요. 요 애는 싼 편이 아닌,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견과류 모음입니다.
물론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래도 좋다는 평가를 하게 됩니다.
기존에 나와있던 제품들도 적당히 좋았지만 이 애는 소금기가 없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재미로 접하게 됩니다. 물론 술안주라는 영역에서 보면 심심하겠지만 주전부리로서 털어 넣는 저 같은 바보에게는 이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조금 더 비싸다는 점에서 함부로 추천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조금 더 좋은 맛깔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손이 가는 애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