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고
한국 / 미스터 고 : Mr. Go
MOVIE
액션 코미디
감상매체 THEATER
2013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0 point =
아마도 이런저런 영화적 즐거움, 상상력을 이야기 할 때, 스토리와 배우가 주는 재미라는 것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상이 느끼게 해주는 차원적인 이해관계를 읽어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이 영화는 상당히 복잡하고 개성적인 느낌을 전달해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극장용 스토리로서는 묘하게 엇갈리는 평이 보이는 작품이라는 것도 사실이지요. 한국이 이런 영화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근래에는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둔다는 것과 작품적인 해석력과 개성을 얼마나 찾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 만화가 가진 구성점과 그것을 새롭게 풀어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즐거운 느낌, 개성을 코믹하게 그릴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기반은 코미디이고 역시 이 안에서 보여주는 것도 코미디이지만 정작 오다기리 죠까지 나와서 엉성한 코미디만 선사하고 떠나서 아쉬웠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어떻게보면 한중일 스러운 코미디, 웃음이라고 말하고 넘길 수있겠지만 개인이 바라는 기준으로서는 조금 더 물이 좋은 편안함, 활동적이면서 자유로운 청바지 같은 매력을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