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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리크리에이터 - 창조를 위한 재창조



리크리에이터

미국 / Recreator

MOVIE

스릴러 SF

감상 매체 DVD

2011년


즐거움 50 : 23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48 point = 

아마도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작가와 감독이 나름 싸게 예산을 짜서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이 보는 관점에서는 흥미로운 소재와 구성이었지만 용두사미격이라고 말을 하게됩니다. 조금 더 과감한 예산이나 드라마 구성, 연출이 있었더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고 할까요?

복제된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부분을 따로 보더라도 왜 인간 그 자체는 언제나 이런 상상을 하게되는 것일까요.

결국 생명의 연장, 무한한 삶의 매력에 대한 인간 본연의 도전이라고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죄악시 되는 부분에 대한 경고, 또는 무의식적인 반발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종교나 정치, 사회적인 논리로서 본다면 또 다른 부분을 말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 작품은 스릴러 장르에 SF를 살짝 올려놓은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 어떻게보면 그냥 판타지 일 수도 있겠지요.

장르적으로는 조금 혼동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적절한 선에서 즐기고 본다면 재미있는 소재이면서 드라마 소재로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 배우들의 연기몰입도가 어중간하다는 감도 들었지만요. 창조라는 것은 의외로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데, 재창조라는 부분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꾸만 접근하게되는 유혹이 많은 영역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