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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쥬시 뉴튼(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쥬시 뉴튼이 들려준 매력적인 세계는 다양함보다도 그 강한 보컬에 담긴 표현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침에 들으면 정말 무언가 모르게 솟구치는 힘 같은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이때는 쥬시가 전설적인 개성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지요. 이 노래와 더불어 즐겁고 빠른 템포를 가진 노래들이 색다른 개성을 알려주었으니까요.

기본은 컨트리 록이라고 할 수 있는 느낌을 보여주면서도 재미있는 맛을 알려주었는데 그런 감상적인 재미가 동시에 보였다는 점에서 또 재미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른 템포로 인기를 끌었던 것도 재미있었지만 저는 역시 이 노래가 인상 깊게 남았다고 하겠습니다.




나중에 음악 믹싱에 대한 여러 가지 경험치가 늘어가면서 이런저런 시대의 감상을 달리 말해보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함께 아침을 금발 미녀와 함께 맞이할 수 있다면~이라는 묘한 기대감을 가진 것은 역시 시대마다 다른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 그 노래가 가진 매력이겠지만 그 노래와 함께 생각해보는 추억어린 시대라는 것은 또 다른 감흥이 아닐까 합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감상을 품고 있었는지도 또 재미있는 기준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