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더 그릴 바닷가재 카르보나라
한국 / 면요리
먹어볼 가치
캐나디안 페스티벌을 할 때 가서 그런지 이전에 없던 메뉴가 있더군요. 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갑각류 알러지를 무시하고 맛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훌쩍.
가끔은 유혹에 못이겨 시켜놓고 그냥 그냥 박박 먹고 보는데 이런 애들은 먹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알러지고 뭐고 없습니다. 특이한 개성이라고 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못보는 메뉴였기 때문에 그냥 에헤헤 했지요.
가금 보면 바닷가재를 어떻게 조리하는가와 함께 이런 크림파스타 계열은 여러가지 조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벤트 푸드라서 그런지 부드러운 향기와 씹는 맛이 좋았던 녀석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면요리들은 면이 베이스이기는 하지만 재료가 좀 화려해서 어느쪽을 중심을 둬야할지 애매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맛있게 먹었다 정도가 주요 감상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