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
미국 / The Collector
MOVIE
범죄 스릴러
감상매체 THEATER
2009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6 point =
이런 장르 작품을 보는데 있어서 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연기자가 유명한 배우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몰입도가 떨어지지요.
이 때만 해도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배우를 알아보게 되어 스릴있는 기대감이 조금 떨어진 것이 아쉬웠습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잘 모르는 배우, 실력이 있는 신인을 기용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적당히 사이코패스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볼 수 있는 시대에 있어서 이런 저런 범죄적 심리는 말 그대로 여러가지 공포스러운 구성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어느정도 이런 장르를 많이 본 사람들에게는 약한 정도라고 하겠지만 보는 맛이 있는 스릴러였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 콜렉터에 대한 연출자의 의도라는 것은 조금 생각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연출한 몇몇 부분을 보고나면 어느정도 알아볼 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흐르는 심리적인 공포감은 제법 좋은 구성이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