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앞서 써둔 (감상문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만화책 목록에서 빠진 것들을 더한 것입니다.
아마, 이외에도 조금 더 있을 것 같지만 우선 생각나는 것은 여기까지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여기 포스트에서 정리하다보니 대략 봐도 읽기만 하고 감상문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 만화가 약 500여 작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장기 연재를 하고 있는 만화들은 모아보기 어려워서 어느정도 권수가 모여서 중고만화 전문점에서 구할 수 있게되면 몰아서 구입을 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장편이 되어버리거나 연재잡지가 갑자기 없어지는 등, 묘한 상황으로 중간 책자를 못 구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딱,ㅡ 한권만 봤습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만화라고 할지 어떨지 좀 묘한 분위기도 풍기기 때문에 이쪽이 어떤 형태로 구성되어 완결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그냥 [ATOM 더 비기닝]이라는 타이틀에서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조금 더 읽어본 후에 이야기를 하게되겠지만 부디 좋은 신세대 아톰해석을 보여주기 바라게 됩니다.
이 작가 아오키 코토미가 가지는 진한 표현력은 조금 더 드라마틱한 구성에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번에는 아주 확실하게 그런 면들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타이틀도 무언가 모르게 무시무시하지요 [그녀는 너무 거짓말을 사랑해]. 단, 이야기의 배경에 깔리는 강한 성적 어필들이 과연 어디까지 말하면서 이야기를 끌지 잘 알 수 없어서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실제 10여권이 넘어가고 있다는데 처음 1~2권이 동시 발매되고 이후 4권까지는 쉽게 봤는데 이후 띄엄 띄엄 보게되니까 템포가 어긋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정도 완결에 가까워지면 다시 보게될 작품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자는 싫건 좋건 우선 보게됩니다. 다만 상당히 그림체와 구성이 묘하게 달라져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얼마나 더욱 무서운 드라마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세눈박이 아씨와 무적의 우 야쿠모가 어디까지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시작부터 우주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꺼낸만큼 그쪽 분들과 쿵닥거리는 싸움판도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뭐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지만요.
이쪽 시리즈도 어느새 줄줄 나오고 있더라고요.
결국 궁금증을 못이기고 건드려봤는데 과연 어디까지 이야기가 진행될지는 좀 미묘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쪽은 나중에 완결되면 몰아보는 편인데 워낙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오니 안 볼 수 없었습니다. 우선 맛은 봐두었으니 나중에 다시 몰아봐야겠지요.
수상한 [간츠]를 완결시키더니 대뜸 개집을 들고나와서 놀랐지요.
실제로 일본에서는 성인이 되면 자신의 성을 따로 만들거나 고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누야시키, 개집을 성으로 쓰는 사람은 아무래도 없겠지요?
어찌되었든 굉장히 묘한 타이틀을 가지고 나왔는데 결국 수상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어찌되었든 꾸준히 자신의 세계관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열정적인 구분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었지요. 은근히 매력적인 아저씨 히어로를 바라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간츠에서 인기를 끌었던 그 할아버지 캐릭터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겠느냐는 농도 나옵니다.
이 작품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그 작품인데 이쪽도 어느새 장편이 되어가고 있어서 정리가 어려운 작품입니다.
물론 좋은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는데 실제 얼마나 아름다운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느새 20여권도 넘었는데 조금 더 차분하게 다 몰아본 후에 다시 감상을 정리해야할 작품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잡지 이브닝에서 특이한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1화만 봤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드라마였습니다. 게다가 이 1권 표지도 화제였지요.
드라마틱한 미스터리와 스릴러가 더해져서 굉장히 좋은 감각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보일지 기대를 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물론 상당히 설정과 구성이 무시무시해서 기대치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쪽 구성은 대부분 어느정도 구성을 맞추어간 후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법 멋진 드라마와 캐릭터, 그리고 긴장감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작가를 좋아해서 꾸준히 찾아보는 작품이기도 한데 어쩌다 '공각'까지 손을 대서 나왔더라고요.
문제는 여기까지 중고로 구해서 본 후에 5권까지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지요.
개인적으로 이 세계관은 어떤 작가라도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또 그 이야기를 여러 작가가 이어갈 수 있다면 또 좋겠고요. 우선은 상징적인 모토코를 통해서 이야기되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표현력이 좋은 작가들에게 여러번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재미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 부분들은 조금 다른 쪽 이야기겠지만요.
앞서 나온 죠니 라이덴 이야기와 더불어 시작된 신 마츠나가 이야기입니다.
죠니가 조금 젊은 반면 이쪽은 아저씨 캐릭터라서 무게감이 좀 다른 작품이라고 하겠지만 우선 1권만 본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오리진 쪽도 이야기가 다시 거론되고 애니메이션도 나오고 있으니 이런 서브 스토리들도 꾸준히 이어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인기를 끌면 질질 끌고 나가는 것이 이쪽 특징이니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함부로 여러권 구입을 안해요 1~2권 까지만 구해본 후에 나중에 상황을 봐서 몰아보지요.
안그러면 나중에 자폭하거든요.
이쪽도 그렇다고 하겠지요.
유니콘 진행과 동시에 이어진 것은 좋지만 정작 스토리 구성이 OVA완결 후에도 이어진 것 때문에 조금 보는 템포를 놓쳤습니다. 한번 읽다가 이 템포가 흐트러지면 나중에 다시 이어서 볼 때 조금 산만하게 되어 집중이 잘 안되기도 합니다.
덕분에 감상도 아직까지 정리가 안되고 있고요.
그래도 꾸준히 권수를 맞추어서 즐겁게 감상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작품을 빼먹을 뻔 했습니다.
친구 킨들로 보게된 작품인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에헤헤 했습니다. 저로서는 어느정도 완결되면 다시 몰아보겠지만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것은 확실히 여러가지 장르 안에서 복잡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일이 바빠서 가을 때까지는 블로그 생활이 맹숭매숭해질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짤막하게나마 보고 있는 것들을 몰아서 써두게 됩니다.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