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동네는 굉장히 땅 덩어리가 넓은 선진국이라는 것 때문에 어렸을 때는 어디를 가도 뉴욕같은 동네만 있는 줄 알았던 때도 있었지요.
사실 세계를 돌아다녀보면 어디를 다녀도 다 비슷한 구석들이 있습니다.
결국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든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특히 마천루가 넓게 만들어진 뉴욕을 생각하면 이쪽 동네는 굉장히 널널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또 다른 감흥을 만나보게 해줍니다.
높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겠지만 확실히 이정도로 넓은 지역은 대부분 그냥 넓게만 펼쳐지는 것을 보면서 이 지역의 특성을 다르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높기만 한 근대화된 고층빌딩 숲과는 또 다른 의미로서 미국을 기억하게 되는 지역이 서부지역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이동하는 도중에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