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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정리하는 것들

완벽한 정리정돈은 아니겠지만 다른 곳에 써두었던 몇몇 글이나 텍스트 등을 블로그에 재정리 해둘 생각입니다. 대략 잡아도 약 500여 포스트 정도 되는데 기본 글에 주석, 해석을 더해서 쓴다고 해도 과거에 블로그 초기에 주르르륵 올렸던 것처럼 많이 쌓일 것 같습니다.

2017년, 정유(丁酉)년 을 맞이해서는 아니고 그냥 계속 한곳에 놓아두기만 하는 것은 좀 그래서 블로그로 옮기는 것인데 양이 좀 많다보니 본의 아니게 소식 알림등을 해놓으신 분들은 놀라실 것 같아서 미리 공지하는 것 뿐입니다.

타임트리에 써둔 글들을 이쪽으로 옮기는 것인데 제 경우 만화와 전자오락 부분은 연관된 카테고리가 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주욱~ 이동시켜 둘 수 있을 것 같지만, 서브로 몇개 더 써둔 것들은 어떤 카테고리로 이동시켜야 할지 좀 고민을 해봅니다.

http://timetree.zum.com/5435

이곳을 비롯하여 몇개 만들어둔 글들을 재정리하는 의미도 있고요.

대표적인 것이 이것인데 시간, 연대기 표기를 통해서 보여줄 수 있는 이런저런 잡스러운 것들을 정리하기 좋아서 베타 때 참여해서 이런저런 잡상들을 써두었습니다.

기본은 제 기준으로 생각하는 취미적인 문화론이기 때문에 일반상식론과는 조금 다른 해석이나 주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다른 분들의 트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별다른 것은 아니고 그냥 취미인 만보가 써둔 것으로서 보아둘 수 있겠지요.

단, 초기 베타때와 2014년 초기 때까지만 좀 주르륵 쓰다가 일이 바쁘고 서비스가 안정기에 들어서 제가 쓰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다양한 주제들로 완성시켜나가는 것을 보면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2014년 베스트 선정을 받기도 했던 것들이니 흥미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제 취미관들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이외에도 몇개 더 써두려고 준비, 또는 생각은 해둔 것이 있었지만 2013년 전후로 무척 일이 바빠지면서 취미로운 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 블로그만 해도 힘들더라고요. 기본은 놀자고 하는 것이니 당연히 놀고난 후에 쓰는 것이다보니 노느라고 써두지 못한 것도 제법 되지요.

나중에 '대단하다 로봇!'을 비롯하여 만보회고록, 대담, 로봇 애니메이션을 지켜라 같은 이런저런 것들도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취미로 보는 애증스러운 것들은 위해서 취미용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


몇일 사이에 갑자기 포스트가 폭주를 해도 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