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xul Story

욕설, 비속어 : 辱說, 卑語 : Swear Words : Profanity


욕설, 비속어 : 辱說, 卑語 : Swear Words : Profanity

욕설문화는 인류의 감정 표현 역사에 있어서 희로애락과 함께하는 제 5의 세계를 말한다. 틀림없이 인간문화에 존재는 하지만 대부분의 예술, 문화, 공공질서에서는 없는 취급을 하거나 천박하거나 몰상식한 미개인급 존재들의 유치한 정신적 유희로 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인류가 가진 감정과 사회 존속 과정에 있어서 절제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분노로 치고 있다. 냉정을 잃지 않고 감정을 다스려 자신의 의도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좋은 형태로 전달하려는 방법론이다.

이에 따라 상황에 따라서 언동의 제약이나 질서 정연하고 논리적인 형태로 상대방의 이해를 얻어야 하지만 그 상대방의 이해 논리가 완전 무질서하거나 자기중심적인 독단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감정적인 표현이 단순하게 이루어질수록 편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회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의견 충돌의 수단, 아직 유치하기 그지없는 자신의 정신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고자 하는 수단으로서 욕설을 사용한다.

이 부분은 유행어와도 관련이 있고 사회병리학에 따라 분석되거나 심리학적 해석으로 인해 다시 평가되는 경우가 있다.

욕설의 대부분은 가장 지극히 원시적인 형태를 통한,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 이해 언어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인간 본능에 가까운 이해 단어들이 사용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성기, 성교, 배설물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것들이다.

단, 이것은 사회적 통념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어느 단체에서는 배설물이 귀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이 욕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고대 문화 사회에서도 번식을 권장하는 사회에서는 성교에 관련된 단어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지 상대를 모욕하는 단어로서는 의식되지 않았다.

때문에 어느 정도 성적 의미를 담은 단어들은 상대적으로 적의가 없는 단어로서도 많이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18' 미국 영어권에서는 'FUXX'라는 단어를 개성적으로 사용하는 형태로서 이해된다.

대부분 더럽고, 추악하고, 못났고, 배척하고 싶은 형태의 단어들이 동원되는 경우에는 상대방, 적대적 행동에 대한 단순한 표현 형태로 이해되지만 이것이 장시간 유지되는 경우에는 경멸, 증오로 확대되고 여기에 개인이 아니라 단체, 집단이 포함되면 큰 싸움이 된다.

가장 큰 예는 가족이 포함될 때, 사랑하는 이가 거론될 때라고 하겠다.

직접적인 모욕이 아니라 그가 속한 단체, 집단을 모욕하는 형태는 이후 다양한 형태로 대립, 싸움, 분쟁, 전쟁의 원인이 되는데 이것이 이데올로기의 근원으로서 보는 견해도 있다.

즉, 상대방을 질시, 경멸, 증오하는 경우가 어떤 상황에 맞추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상대의 존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때문에 반복적으로 그런 감정을 몰아서 정의한 수단으로서 생각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후 법적으로 지정한 부부관계의 파행 관계에 있어서 유행어처럼 따라다니는 성격 차이라는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다.

혼인관계만큼 극명한 인류문화의 퇴보형 태도 보기 드문데 대부분 자산, 단체, 소속감을 만들기 위한 인간 본연의 방위 수단으로서 시작되었지만 이후 유전적인 형태로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합리적인 판단 수단으로서 인식된다.

큰 의미로서는 국가 간의 전쟁.

작은 의미로서는 개개인의 의사표현 충돌.

그 사이에는 증오라는 감정 표출이 있지만 국가 간의 싸움에는 대부분 몇몇 소수의 감정대립이 수많은 존재들의 극명한 살인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암묵의 룰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은 가장 미개한 적대적 행위의 표출로서 철없는 인간들이 하는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근대 미디어 문명에서는 발언하는 행동보다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적대행위가 많은데 말로 하면 협박, 공갈이 될 수 있지만 단순하게 표현하는 것으로는 법적 구속력을 많이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국가별 손가락 욕들이 그런 장르에 속한다.

한국, 중국, 일본, 터키 - 주먹을 쥐고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끼워 넣는 것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바레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 V 표시

브라질, 그리스, 터키 -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말고 나머지 손가락은 펴는 손짓(일반적인 영어권의 'OK' 손가락 표시)

스리랑카 - 검지손가락만 펴는 것

이란, 아프가니스탄 - 엄지손가락만 펴는 것

베트남 - 검지와 중지를 꼬아 만든 것

더불어 손가락질은 못 배운 사람들이 하는 인식,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으로도 많이 인식된다.



만보 주 

욕이 문화적인 가치를 가지는 것은 없다. 단순하게 욕설이 서로에게 있어서 인지되는 구성도 다르기 때문에 그것이 꼭 상대에 대한 비하적인 의도를 가지고 발설하는 것인가 아닌가도 생각을 해볼 수 있다.

관념과 이해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여러 가지 문화적 이해관계는 성인이 구성한 사회에서 통용되는 관점들이 아이들의 영역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못난 아이보다 못난 어른이 만들어 보여주는 형태가 아이들에게 전염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존나'라는 단어가 어느새 대중적으로 널리 강조 용어로 사용되지만 원래 뜻을 알고, 의식하고 사용하는 이는 없다고 해도 좋지 않은 것은 맞다.

'덕후'라는 단어가 어느새 널리 알려진 고정 용어로 사용되지만 그 의도와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따지면서도 정작 그것에 대한 인식이 폭력적인 수단을 동반하는 형태로서 거론되는 것은 그 문화적, 논리적 성향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것을 말한다.

다만, 현실과 우리들의 사이에서 까놓고 밝힐 수 없는 부분에 대한 많은 '탄식'의 하나로서 활용되는 것이 지금까지 안일하게 유지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교양 수준이 높건, 교육수준이 훌륭하건, 감정의 폭발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는 것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연극에서 나오는 멋지고 훌륭한 단어로 정리될 수도 있겠지만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할 때는 우선 짧은 단어가 효과적이고 위협적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런 것은 대부분 전쟁이나 다툼을 통해서 일어나는 감정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