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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사후세계 = 내세 : 來世 : 冥土 : other side : 黃泉 : life after death


사후세계 = 내세 : 來世 : 冥土 : other side : 黃泉 : life after death

아직까지 증명된 적이 없는 단어이면서 이론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개념.

물론 죽어봐야 경험이 가능한 세계이기 때문에 산 사람이 그것을 증명하기란 어렵다.

이 부분은 천재 물리학자, 수학자, 타고난 능력자라고 해도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때문에 이런 점들은 이후 철학과 자아 발견, 심령술과 마법, 신과 세계관을 통한 전설이나 민화, 신화 등으로 바뀌어 설명된다.

대부분의 신화들은 신이라는 불멸의 영원성을 가진 존재들이 사후세계를 관장하고 그것을 통해서 인류의 질서를 감독한다고 말하고 있다.

즉, 남 몰래 나쁜 짓을 하면 죽어서 지옥 간다는 협박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의 악행은 누구도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 그 세계의 논리나 법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단, 무신론자에게 있어서도 신적인 영감이나 종교적이 믿음에 대한 이해는 합리적으로 존재한다.

이것이 습관적인 형태로 이해될 수도 있겠지만 자아 세계를 지배하는 신들의 영역이 꾸준히 초 과거부터 지금까지 유지되는 것은 믿음이라는 것을 통해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보다 그것을 통해 내가 소속된 곳에 대한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을 높게 본다. 이것이 광적인 신앙이 되면 '죽어도 좋다'라는 형태로 발전될 수 있는데 자살을 금기시한 다는 수많은 종교의 신념과 대치되는 부분이면서도 언제나 신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폭력의 대명사로 천국과 지옥, 그리고 사후세계의 행복을 통해 구원설을 말한다.

좋은 의미로서 사후세계가 확실하게 존재한다는 증명을 할 수 있는 이는 노벨상 따위 1개의 가치와 비견될 수 있을지 어떨지 알 수 없다.

속세 기준으로 비교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만보 주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그것을 가지고 장사하던 것이 지금의 종교문화와 민족 토속 신앙이 되기도 한다.

또한 천재지변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가 어려울 때도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안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뇌 속 도파민을 분비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 현상으로 이루어진 환각 증세가 사후 세계의 표현과 연결된다는 의학적인 보고가 많다.

인간의 소생, 사후 정신접촉, 정신과 육체의 분리 기능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는 이후 과학과 의학, 철학 부분에 있어서 세분화되어 다시 분리될 수 있겠지만 이 대부분의 영역은 영생(永生)을 가진 신의 존재에 근접하기 위한 수단적인 설명체의 하나일 수도 있다.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논리는 대부분의 인간이 가진 욕망의 최고점에 도달한 상황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위해서 수많은 인류가 도전을 하고 있다. 실제 이런 기술, 근거가 발표된다면 그것을 위해서 전 재산 따위는 우습게 던져버리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관념이 붕괴된다.

즉, 영생을 기반으로 한 인류 사회가 지금과 같은 사회체계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진다.

그것 때문에 종교나 과학 둘 다 영생을 완성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논리가 있다. 그것이 성립되면 사후세계는 그냥 농담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