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시앙 오데이 누가 샌드위치 크래커
대만 한국 / 과자
먹어볼 가치 +
지난 겨울에 대만에서 친구가 왔을 때, 선물로 사온 녀석이 있었습니다. 누가 샌드위치였는데 직접 구워 파는 가게에서 구입해서 가져왔더라고요. 달짝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아서 기억을 하고 있었고 다음에 대만에 가면 좀 많이 구입을 해와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대량 생산되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더군요.
코스트코를 지나다가 발견하고 에헤헤 한 마음에 하나 집어왔습니다.
기본형은 비슷한데 원판 제품에 비해서 살짝 아쉬운 정도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형태였습니다.
대만 친구 말로는 막 구웠을 때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나름 생산과정을 조정해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살짝 누가가 딱딱한 경우도 있고 말랑말랑한 때도 있어서 조금 더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한번 맛보고 그 추억을 떠올릴 때 도움이 될만한 과자가 아닐까 합니다.
홍차나 커피와 함께 하면 좋은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