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베이스 볼 : ベースボール : BASEBALL]
1983년 12월 7일에 나왔다. 흔히 말하는 전자오락으로 야구시합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닌텐도(任天堂)가 패기있게 내놓았다. 물론 이전에 흑백 게임&왓치용으로도 몇 번 히트를 한 구성이지만 가정용 게임기로서 확장되어 발색과 움직임이 좋다는 것때문에 더욱 짜릿했다고 하겠다.
조이패드에 달린 십자 키를 조종해서 진루를 하는 방식 등, 여러 가지 가정용 야구게임의 전통을 만들게 된다.
스포트 게임 역사 중 가장 대중적인 개성을 보여주면서 팔린 작품이다.
만보 주 ▶▷▶
친구가 패미컴을 가지고 있어서 두 번 플레이해봤습니다. 조작법을 다 알려주지 않고 해서 두 번 다 졌던 기억이 있지요. 치사하게 말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여러 가지 형태로 완성형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이 있지만 이때만 해도 간편하게 조작하면서 야구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정말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형태로 완성된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었다고 하는데 만보는 그렇게 게임에 빠지지 않았을 때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었다. 물론 나중에 슈퍼패미콤 구입과 함께 열나게 하게 된 스포츠 게임 장르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