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PSP2 : Next Generation Portable 올 해 연말 등장!!

오늘 하루의 최고 히트 타이틀이라고 하면 당연히 이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PSP2'는

Next Generation Portable 이라는 타이틀로 판명되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이 녀석은 NGP로 불릴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차세대 휴대기'라는 이름을 쓴 것을 봐서

어쩌면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제팬은 이번 발표(바로 오늘)에서

PlayStation Meeting 2011을 개최하면서

속칭 PSP2라고 알려지던 PSP차세대 기종을

NGP : Next Generation Portable 이라는 개발코드네임으로 소개했습니다.

 

 

CPU ARM Cortex A9 core (4 core)
GPU SGX 543MP4+
크기 가로폭 182 세로 83.5 두께 18.6mm

스크린 5인치(16:9 와이드) 960*544 화소 1677만색 발색
유기EL디스플레이
정전형 터치방식

전면 후면 카메라 내장

스트레오 스피커 / 마이크 내장
6축 방향 검출 센서 내장시스템

3축 자이로+ 3축가속도 3축 전자콤파스 기능
GPS내장 / WiFi  로케이션 서비스 대응
모바일 네트워크 통신기능 (3G)
IEEE 802.11b/g/n 호환
Bluetooth 2.1+EDR(A2DP/AVRCP/HSP대응)

 

이와 같은 부분이 이 녀석 NGP의 주요 제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PS3가 아직까지도 시장에서 주요 콘솔하드웨어 시장 점유율이 낮고

PS2는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태에서 차세대로서 주목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PSP다음세대 버전이라는 것을 많은 이들이 공감했습니다.

 

물론 해상도가 960×544에 5인치라는 점은 저에게 있어서 불만이지만

(전 눈이 무척 나빠서 작은 화면을 오래 보지 못합니다)

나름 타협점을 보여준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이와 더불어서 Wi-Fi&3G대응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무엇보다 NGP전용 카드 메모리 또는 미디어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소니 메모리 스틱과도 조금 다른 형태가 될 것 같아서

이래저래 불안한 부분도 있지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주목할 입력 인터페이스 부분의 변화라고 하면

역시 누가 뭐라고 해도 듀얼 아날로그 스틱입니다.

좌우에 아날로그 스틱이 장착된 것이지요.

이것으로 인해 앞으로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관련

게임(1과 2를 포함해서)들과 연관된 호환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안정된 시장이 형성되면 당연히 등장할 마의 영역에서도

이 부분은 많은 매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기존에 있던 스타일 그대로 4개의 보턴과 방향 보턴,

L/R트리거는 여전히 그대로이지만 놀라운 것은

역시 이 터치화면 입력이겠습니다.

 

PSP+NDS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라고 하겠지만

터치가 지원되는 것만으로도 기존에 터치 기반으로 구성, 제작된

여타 서드파티 게임들이 재컨버팅 될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 결정이 난 부분이지만 기존에 있던 PSP시스템에서

UMD가 폐지되어서 전설의 아이템으로 남게 되었지만

NGP전용 다운로드기반 환경을 어떤 형태로 보여줄지

이번 발표회 때 '몬스터 헌터 포터블3rd'를 통한 데모를 시연했다고 합니다.

물론 차세대 대응 게임으로서 준비중인

모두의 골프(みんなのGOLF) NEXT같은 애들도 실연해 보이면서

더욱 높은 화제성을 불렀다고 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올 해 초의 게임업계의 화제라고 하면

당연히 닌텐도의 '3DS' 등장입니다만 이 부분을 의식한

3D적인 구동력이나 기존에 소문이 무성했던 PSP GO같은

슬라이드식 디자인은 아니었다는 점을 볼 때

현실적으로 무난한 선택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 제품은 올 2011년 연말까지는 판매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던 만큼, 발표와 함께

이미 판매전략도 충분히 완료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layStation Meeting 2011에서 NGP에 대응되는 게임으로 예고된 타이틀은
•KILLZONE
•Call of Duty
•허슬러 킹 : ハスラーキング
•GRAVITY DAZE
•Reality Fighters
•Smart As
•Broken
•리틀 빅 플래닛 リトルビッグプラネット
•Little Deviants
•WipEout
•RESISTANCE
•언쳐 데드 アンチャーテッド
•모두의 골프 NEXT みんなのGOLF NEXT

인데 충분히 시장성이 반영된 동서양 게임팬들을 겨냥한

기획상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니에서는 이번 제품 발표를 통해서 완성형에 가까운

포터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여

휴대게임의 기능적인 발달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축을

확고부동하게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게임 팬으로서 본다면 차세대 고화질 플랫폼인 PS3나 XBOX360이

무브나 키넥트 같은 동작인식 확장기기를 빼고는 이렇다할만한

특징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더불어 오히려 모바일 게임기 / 포퍼블 게임 시장권이 더 커지는 현상과 함께

주요 개발 게임들이 거취형 콘솔게임기와는 멀어지는

요상한 형태를 보여준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팟,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 들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의 확장성과

더불어 태블릿 기기까지 가세된 게임시장은 굉장히 다양하면서 복잡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형태로 발전할지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볼 때 전체적으로 개발 투자비용 대비로서

효율이 나쁜 편에 속하는 게임들이 어떤 형태로 살아남을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영상출력은 1280*720까지 지원되는 7인치 영역을

표현해주기를 바란 것이 저의 바람이었지만

소니의 하드웨어 제원을 보면 이미 작년 초에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실실상 플레이스테이션 1을 넘어서 2에 육박하는 성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NGP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진화한

최강의 휴대용 게임기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듀얼코어 정도로 예상을 한 이도 있었고

CPU시장의 동향에 따라서 4코어나 헥사 코어까지 예상을 한 분들도 있었지만

결국 4코어를 중심으로 본다면 처리능력은 기본 PSP의

최소 3배에서 6배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까지 본다면 커진 화면빨과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확장으로

배터리 소모량도 장난이 아닐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만큼 큰~ 배터리는 기존 UMD자리를 먹어버린 형태로

가동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상당히 늘씬하다고 표현하기에 조금 아슬아슬한 통통함인데

화면빨이 커진 만큼 손안에서 감기는 맛은 확실히 대단히 좋을 것이라는 평입니다.

특히 손이 큰 서양친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극단적인 표현이라고 하겠지만

PS3의 자리를 위협하는 시장이 되어버릴 지도 모른다는

포터블 게임기 영역을 보면서

DS와 PSP가 대표하던 게임시장에

모바일 기기들의 확장이 조금씩 대두되면서

비싼 게임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싸게 공급될 수 있는

PC기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만큼

소니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서 다양한 확장을 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에 보여준 영역과는 다른 행동과 해석으로 더 재미난 게임성을 추구한다고 보는데

그 안에서 다시 되돌아보면 볼 수록 깜찍한 패턴을 가진 애들이 나와주지 않을까 합니다.

캐주얼한, 라이트한 감각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부터

현실과 공감되는 다양성을 가진 문화적 아이콘을 내포한 게임은 물론이요,

여타 모바일 기기에서 등장한 게임들까지도 새롭게 수용하여

(물론 빠르게 컴포팅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지만요)

기존 유통구조와는 다른 형태를 추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런 것때문에 일본 아키하바라의 대형 게임상들은 울상을 짓게 되겠지만요.

물론 완벽하게 네트워크로만 판매될 수없는 상황인 만큼

8:2나 7:3정도의 비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면

PSP3를 비롯한 새로운 포터블 게임의 영역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순수한 게임기로만 성장하기에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모두가 인지하고 있고

그에 따라 게임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성과 문화성을 가진

멋진 아이템이 되어서 나와줄 것을 기대하면서

올 한해도 파란만장한 게임 하드웨어 전쟁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기존 게임기 시자에 미련을 못버리는

파나소닉이나 세가의 입장도 새로운 고려점을 찾고 있다고 하겠지만

소니, 그리고 애플과 닌텐도(다크호스라면 구글일까요?)가

방구석에서 데굴거리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 시장을 얼마나

많이 장악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특히 3G네트워크 기능을 가지면서 다양성은 물론이요

여타 모바일 기기의 영역을 거꾸로 넘보겠다는 야심도 보이는 만큼,

(물론 나중에 통화용 키트가 따로 발매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과는 다른 네트워크 뷰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물론 귀여운 게임을 비롯하여 굉장히 손쉽게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의 보급이

그만큼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닌텐도가 아직은 3DS용 소프트를 팍팍

쏟아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을 본다면

연말시장은 엄청난 혈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봅니다.

 

닌텐도의 Wii도 어느정도 정체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고화질, 고감도, 다기능 게임기의 역할을 누가 수행할 수 있을지는

미묘한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불법 개조 시장과의 연관성을 보더라도 소프트웨어 시장 자체가

어느 선 이상 성장을 해야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차세대 게임기 진행이 무척 느려지고 오히려 이렇게

포터블 기기 시장의 열이 뜨거워 지는 것은 내심 아쉽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지금당장 어떤 것 이상을 바랄 수 없다고 해도

3D영상 소프트웨어가 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은 2011~12년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는 직접 그 안에 뛰어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는

강렬한 것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휴대형 기기가 어느정도의 능력을 보여주겠지만

길을 걸으면서 게임을 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것도 사실인 만큼

에상한 것을 뛰어넘는 특이한 무언가가 나와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니는 NGP에 LiveArea라는 영역을 넣어서 다양한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려고 하는데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게타이 문화 (휴대전화 문화)를 볼때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때문에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무선 기능이 강화되었겠지요.

 

Near라고 하는 기능적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PlayStationRNetwork서비스 안에서 유저의 위치정보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구축한 점은 충분히 겨냥하고 기획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기능인데 ~ 하는 감상을 넘어서

서로의 시장성을 인정하고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은

소니의 저력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NGP전용 카드,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인데

솔직히 이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미디어 대용량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향후 3~4년 내에는 지금보다 약 3~20배 정도되는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질 것이고

그에 따른 대용량 정보 미디어가 확장되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확장도 있을 것이고요.

 

그 안에서 지켜볼 수 있는 것이 스마튼 폰 시장과 태블릿 시장,

그리고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3D콘텐츠 들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소니가 단순하게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소용량 데이터 전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해서 어떤 필요성이 높은 흥미로움을 추구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해적판, 불법 개조에 대한 대응적인 부분으로서 네트워크 강화 이외에도

이 독자적인 메모리를 이용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이부분이 앞으로 얼마나 더 강한 보안성과 엔터테인먼트 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능적인 부분을 떠나서 생활에 직접 연관된 기능이 아닌 만큼

단순하게 데이터의 세이브 데이터나 라이센스, 또는 추가 콘텐츠를

보관하는 역할로서만 활용될 것인지 어떤 지 생각해보게 되겠지요.

 

NGP는 오늘 발표한 PlayStation Suite 통칭 PS Suite와 연계되는 무언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목표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휴대기기에 새롭게 적용되는 콘텐츠라고 해도

이것을 통해 바로 바로 즐길 수 있는 호환성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기존에 있던 소니만의 영역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활용도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콘텐츠도 받아들이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얼마나 트러블이 있을 지 없을 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

 

그래도 이런 저런 재미를 화끈하게 보여줄 기대감이 있었던 만큼

PSP의 끝물과 함께 NGP의 미래를 에헤헤 하면서 기대해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