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라 밖으로 나가 있었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알 수 없었지만
나름 다르고 다른 이야기가 많이 알려졌던 것 같습니다.
다만 묘하게 지금 화제는 3D가 아니라 스마트TV로서 보여줄 수 있는
Smart 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펼쳐진 이야기는 3DTV 역할과 화질(?)에 대한 묘한 열기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그런 이야기가 부각된 이유를 알게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사의 TV화질에 대한 이야기가
이정도 수준에서 거론되어야 하는 것인지
좀 묘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한 기능면에서 자부하고 있는(또는 자만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라서 그런지 몰라도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는 화질적인 만족감은
여전히 다른 부분을 가지고 보여주는 것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놀라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사실 색감이나 화질, 느낌은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말을 할 수 있는 전문가외에
어떤 감각적인 기준을 말로 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직접비교라는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기기를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장비를 가지고 동일한 세팅 내에서 가치관을 말할 수 있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개인으로서 그런 수준으로까지 평을 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도전해볼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것이 굉장히 폭 넓을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지금은 당연히 스마트 기능에 대한 부분을 가지고 말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돌아볼 수록 작년 즘에 화제가 되었어야 할 것이 왜 지금에 와서 거론되는 것인가?
하는 것은 그만큼 보급률이 낮았던 3D시장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어떤 TV라고 해도 신형은 기본적으로 '3D'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과거 브랜드 제품이 가지고 있는 화질논과는 달리 전혀 생각하지 못한
엉뚱한 시기에 나온 것은 그만큼 시장이동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과거에는 3D기능이 무조건 '최신 트랜드'였지만 이제는 3D는 기본이라는 것때문에
새롭게 3D화질 비교론이 나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라이벌 업체는 그만큼 강력한 기술경쟁을 통해서
다양한 화질에 다양한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경부분이 많이 세련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느끼게 해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얼마나 깔끔한 하드웨어를 보여줄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전자제품들이 그만큼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AV환경에서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논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취향'이라는 것을
얼마나 많이 지켜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사진들은 공짜 프로그램보다는 ACDSEE로,
ACD보다는 라이트룸으로 건드리는 것이
조금 더 다양한 조정이 가능하지만
결과적으로 포토샵이라는 왕 기준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매력을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D와 스마트는 어떤 것을 기준으로 이야기해야할지 조금 생각해보게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