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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어디에서는 자연스러운 전신주


제법 산속 깊은 곳으로 갔던 일본 코마가네에서 보았던 전신주는

무언가 모른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언제부터인가 전신주는 '발전의 상징'이면서 산업화의 상징,

그리고 급격환 근대화를 보여주는

작은 아이템으로 정의되어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유럽이나 미주지역을 처음 갔을 때는 전신주가 있는 동네와 없는 동네,

그러나 동남아시아와 한국, 일본은 이 전신주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경관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 때문에 놀라게 됩니다.

누구에게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환경 중 하나지만

누구에게는 낮설은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해주었지요.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