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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파란 하늘은 구름이 있어서 더욱 파랗다


찍거나 돌아다니면서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보면

푸른 색과 대비되는 여러가지 면면들을 보게됩니다.

가끔 하늘이 비추어지는 모습, 해변가의 푸른 색 등에서

자연이 주는 색조를 만끽하게 되는데

사실 그 안에서 보면 언제나 그 색을 빛내주기 위해서

조연처럼 흘러가는 다양한 색이 있었던 것을 알게됩니다.

 

인생에 있어서 꼭 빛나야 할 푸른 색보다

가끔은 조연처럼 둥실거리는 구름색을 꿈꾸어 보기도 합니다.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