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만나가는 시간에서 보면 그것을 찍어서 기억하는 것과
먹어서 기억하는 것 (사실 둘 다 기억한다는 형태로서 보면 다 같은 것이지만)
이라는 형태를 재미있게 추억을 합니다.
말로는 그 때 먹었던 고기맛~
이라고 떠들면서 무언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을 떠올리면서
시간대를 더듬어가지만
사진을 가지고 보면 확~ 올라오는 그때의 추억과 향기,
그리고 즐거웠던 미각들이 입안에서 춤추는 것을 느끼면서
시각과 미각이 꼭 다른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시간을 기억하고픈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같은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