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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아~ 퍼스트드림 퍼스트드림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귀염둥이 만보입니다.

오늘은 아주 뻔한 이야기 하나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퍼스트드림 이야기입니다.

 

물론 제가 퍼스트드림 딜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이런저런 스펨성 광고문구나 그런 상황때문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 2011년 3월 22일 현재도 2~3일기준으로 3~4건 정도 비율로 퍼스트드림을 홍보하고자 하는 기계적 문구로 작성된 안부글, 덧글 등을 종종 보게 됩니다.

 

현재로서 본다면 순수하게 퍼스트드림뿐만 아니라 사이드라인이라고 하는 곳까지 나타다서 '딜러'라는 지칭을 쓰면서 역시 홍보글을 남기고 가서 그냥 여지없이 신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서 이전에 열받았을 때처럼 매번 캡춰를 해서 증거로 남겨두지 않았는데 이번에 총 2번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하나는 제 글 포스트가 연결된 외부사이트 올포스트를 통해서, 그리고 오늘 집에 들어와서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보니 명예훼손으로 포스트에 작성된 덧글이 신고되어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댓글에 대한 명예훼손에 의한 비공개조치에 대해서는  헛웃음이 나오면서 다시 재게시신청을 했습니다만 이런 상황을 보니 제 입장 자체를 확실하게 해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가지를 이야기하겠습니다.

1. 전 퍼스트드림 이라는 존재를 미워하거나 경멸하거나 죽이고 싶도록 저주하지 않습니다.

2. 제가 딜러가 아니므로 그들의 경영방식이나 구조론에 대한 비판은 할 이유도 없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3.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냥 즐겁게 블로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4. 그러니 쓸데없이 괴상한 스펨성 홍보글을 남발하여 제 시간을 빼앗아가지 마세요.

 

라는 것이 저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저 말고도 블로그 이웃분들이나 이런저런 사실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그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그곳 내부에서도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딜러들에게 이런 공문이나 글들에 대한 것이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열심히 불성실한 이에 대한 대처를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라는 형태로 그릇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제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퍼스트드림의 잘못이 아니라 퍼스트드림에 계약된 딜러가 잘못한다는 것이지요.

 

이전에도 밝힌 제 포스트의 의견도 마찬가지이지만 기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무작위 형태로 날리는 스펨성 안부글, 덧글로 위장한 홍보글을 보내는 쪽이야 아무생각없이 보낼 수 있지만 그것을 하루에 1번 이상씩 지워가는 사람이 보기 싫어서 지우는 시간(네이버는 특히나 여타 블로그 시스템에 비해서 느린 편이기 때문에 결코 보턴을 누르고 1초만에 후다닥 처리되지 않습니다)을 생각하면 실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자기글에 대한 이웃, 또는 랜덤으로 들린 분들의 댓글에 답글을 쓰는 시간의 일부를 빼앗아 갑니다.

 

논리적으로 보더라도 퍼스트드림이라는 업체자체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지요.

어찌되어든 제대로 된 교육을 통해서 금전관계를 확립시킨 회사와 사원의 계약이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딜러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책임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관리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 공지도 하고 불법적인 행동을 제지하려는 움직임은 좋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여전히 2004년부터 11개 블로그 시스템, 그중 7개를 한국내 블로그에서 굴리고 있는 제 블로그에 귀찮게 달리고 있는 '퍼스트드림 딜러'라는 존재가 보내는 스펨성 홍보글은 여전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습관적으로 지워나가고 있기 때문에 건마다 캡춰해두지 않고, 그냥 지우거나 신고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신고처리가 될까봐 속는셈치고 매번 링크나 글을 따라가서 확인을 해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잘못신고를 하면 미안하기 때문에 죽어라 링크 따라가서 그 블로그나 사이트를 확인하고 '딜러', 홍보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그것에 대한 의견을 명예훼손으로서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다못해 유명업체, 기업들에 대한 의견으로서 제품에 대한 평을 하는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 블로거의 자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까놓고 모 업체의 xxx라는 제품에 대한 억지론으로 무조건 마음에 안든다~~~라고 떠들어도 그것이 남아있는 것이 블로그 포스트인데

 

 

이제는 포스트에 달린

댓글에서 언급된 부분을 가지고 신고처리를 하다니요?

 

무언가 잘못된 행정처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솔직히 왜 그런 처리가 되었는지 내용을 이곳에 써두고 싶지만 좀 한심해서 우선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 네이버를 비롯하여 몇몇 대형 블로그 시스템에 있어서 개인이 하는 블로그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어떤 기업적인 형태를 가진 구성을 지향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말했고 개인사업을 홍보하는 형태로서 구성되는 블로그에 대한 개설을 방지하는 형태였습니다.

지금 시대에 와서 네이버 자체가 그런 규정을 완화시켰는지 모르겠지만 업체형 블로그나 개인 업자들이 유지하는 블로그도 종종 보게됩니다. 당당하게 나 퍼스트드림 딜러거든 하면서  것을 프로필에 올려두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을 제지하고 있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 내에서 어느정도 이런 것을 인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로 저는 3가지가 궁금합니다.

 

첫번째. 9개월도 더 된 포스트나 덧글에 대한 제재를 어떤 이유에서 지금에 와서 갑자기 그런 조치로서 접근을 하는 것인지? 제대로 생각을 하고 신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신고 시스템도 혹시나 로봇처럼 프로그램된 것인지 하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명예훼손의 근거라는 것이 어디에 두고 있는 것인지?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의견도, 그것도 댓글에 써두는 것을 못하는 게 막아두는 것은 무슨 독재정치? 글로벌기업의 횡포입니까? (무슨 욕설이나 말도 안되는 비방성 글이 있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요)

 

세번째. 아니면 안티가 이런 식으로 신고를 해서 퍼스트드림에 타격을 주고자 고도의 전략을 펼치는 것일까요?

 

그동안 꾸준히 퍼스트드림 불량딜러들이 생각없이 보내는 스펨성 글들을 꼬박꼬박 신고하고 지워가면서 살아가는 약소 블로거는 그냥 밥인가요? 제가 조금 블로그 포스트를 많이 쓰는 인간 중 하나인데 정말 일년 내내 퍼스트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포스트를 쓰면 저에게도 무슨 금전적 이익을 주시려는 것인지요?

왜 조용히 (귀찮아도 그냥 인내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자극을 주시는 것인지 참~~~~이상합니다. 정말 국회나 인권위원회, 정 뭐하면 네이버랑 같이 걸고 넘어져서 정보통신윤리위원회까지 딩가딩가하게 나가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참고로 저희 집과 가까워요.

 

바쁜 일상속에서 그래도 즐겁게 취미이야기를 써가는 블로그에서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요?



P 만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