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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젠틀맨 리그

젠틀맨 리그
감독 스티븐 노링턴 (2003 / 체코, 독일, 영국, 미국)
출연 숀 코너리, 쉐인 웨스트, 토니 큐란, 제이슨 플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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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MOVIE

모험, 판타지

감상매체 THEATER, DVD

2003년

즐거움 50 : 31

보는 것 30 : 21

듣는 것 10 : 6

Extra 10 : 4

62 point =   

 

가끔 영화라는 것을 볼 때, 할리우드 제작, 쟁쟁한 배우들 등장, 화려한 광고영상. 등으로 무장한 것을 봅니다.

이 애도 전형적으로 그런 장르에 속한 녀석이라고 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당연하게 2탄을 기대한 작품이었지만, 당시 감정은 조금 광고에 속아서 본 작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렇게 화려하고 쟁쟁한 스타일을 가질 수 있는 존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하는 것이 겨우 이런 정도의 액션과 스토리라니……? 하는 감상을 가지게 된다고 하겠지요.

기본에는 충실한, 그리고 보여줄만한 액션은 다 보여준, 연출도 나름대로 깔끔하고 스토리 구성도 괜찮은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영화 자체는 무척 심심한 모습이어서 아쉬움을 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배경미술이나 사운드 에디팅, 다양한 소품들에 너무 멋진 심혈을 기울여서 정작 작품 자체의 재미가 줄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까지 느끼게 했으니 말입니다.

아직까지도 이 이야기가 시작하게되는 발단에 비해서 결말에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과연 우리는 새로운 젠틀맨 리그를 볼 수 있게 될지요?

아주 화려하고 멋진 모습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전반부에서부터 중반부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조금 더 보는 이들을 끌어당기는 확실한 무엇인가를 기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이렇게 상큼하지 못한 작품을 만든 것에 좀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것에 비하면 이정도의 평가는 보통이라고 하겠지요.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