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저에게 있어서 업무적인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사실 디자인보다 오직 성능만 따지게 됩니다.
사실 제가 이런저런 애들을 만나면서 디자인을 따진다고 해도 노트북만큼은 실질적인 활용도면에서 보기때문에 아무래도 업무용이 아니라고 할 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저는 테스크탑 중심이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요.
그래도 화제를 부르는 그곳을 무시할 수 없기에 오호호홍 하고 다녀왔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명동과 압구정동에 기간 한정으로 들어선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가 이런 저런 분들에게 화제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의외롭게 화려한 그 동네, 압구정동에 이런 애가 생기다니? 어떻게 알고서 갔나? 하고 물으신다면 그냥 페북에서 소니 코리아와 친구먹으면 됩니다. ……라기 보다는 이웃 블로거님이 알려주셔서 에헤헤하고 다녀왔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결되는 정보망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뉴스그룹에서 날아오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봤자 일로 나갈 때는 거의 컴퓨터와 무관한 삶을 사는 저이지만요.
사실 상당히 강력한 매력을 가진 바이오 L을 만나서 신나게 건드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은 재미있는 장소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야 서브컴을 따로 둘만한 여유로움이 없기 때문에 장만하기 어렵지만 생각보다 착실한 느낌을 알려주는 L입니다.
손모델을 데려가지 않아서 친절한 소니 매장분에게 손모델을 부탁드렸습니다. 사실 L타입은 기능을 알고 있어야 화면을 터치하지요. 모르는 사람가면 멍때리다가 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꼴을 볼 수 있으니 명동이나 압구정동 팝업 스토어를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건드려주고 오세요.
전체적인 실내분위기는 굉장히 차~~분해서 압구정 Feel 나는 카페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압구정 동네 물 흐리지 않도록 세련된 분위기와 친절하고 멋진 실내행사요원들이 상냥하게 맞아주어서 쫄지 않고 딩가딩가하게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게다가 머핀과 커피 한 잔도 공짜라고 하니 금상첨화지요.
.
역시 친절한 소니 안내원에게 부탁을 해서 손모델이 동원된 바이오 C모델입니다. 이 CB모델은 기능적으로나 스타일적으로나 상당히 깔끔한 구성을 자랑하는 녀석인데 실제로 여기 안에서도 L이나 S같은 고급모델에 대한 질문보다 이쪽이 더 많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관심이 가는 아이들이라는 것이지요.
더불어 여기에서 보이는 애들이 굉장히 심플한 애들처럼 보여도 이미 성능은 한 시대를 보여주는 극에 달하는 애들이라는 것은 아시고 계시겠지요? 인텔이 새로운 시대를 연 코어 i5애들이 탑재된 바이오 제품들이 착착 그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2세대 제품들이다 보니 뭐 성능하나는 무식하게 빠방한 것이 사실입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하면 당연히 튀는 색을 가진 모델에 에헤헤하는 감정을 가지지만 일반분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보이는 모델은 역시 무난한 화이트 & 블랙이라고 합니다. 저는 곧 죽어도 튀는 색깔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워낙 업무로 칙칙한 녀석들을 사용해서) 다양한 컬러를 바탕으로 한 튀는 매력이 있다는 점도 소니스러움이라고 하겠지요. 뭐, 주변에 노트북 굴리는 인간들 중에서 폼을 좀 내는 인간들은 꼭 가지고 있는 바이오이니까 말입니다. 스타일한 부분에서는 세계적인 토시바 노트북의 창조성을 압도하는 디자인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고 하겠지요. 애플과 바이오는 아무래도 세련미라는 부분을 가지고 말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 갔을 때 내심 이런 컵케익과 만나는 줄 알았답니다. 홍보 이미지에 당당하게 보여서 에헤헤하게 소니 바이오를 먹어버리겠어~~했는데, 그런 것은 아니더군요. 이 애들은 이미지 머핀이었습니다. 훌쩍. 그래도 뭐 귀여워서 나름 상큼한 매력을 알려주었으니 딩가딩가하게 찍어둡니다. 많은 분들이 이 애를 찍어가더군요. 그만큼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지 않았나 합니다.
참고로 이런 이벤트가 진행중이니 그냥 멋져보인다고 외관만 구경하시지 만시고 꼭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무언가 모르지만 스페셜한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가보면 제법 즐겁게 둘러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받은 귀여운 아그들입니다. 제가 커피를 못 마신다고 하니 라떼를 주더라고요.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입장하시면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데 잘 하시면 바이오 S모델을 공짜로 얻을 수도 있으니 꼭 잊지 마시고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뭐 나중에 까먹었어! 라며 아쉬워 한다고 해도 또 가보면 되겠지만요. 얼굴에 철판만 깔고 매일같이 가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즐거움이지 않을까 합니다. 수백만원하는 노트북이 생기는 일인데 말입니다.
소니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호소력을 자랑하는 NEX를 비롯하여 이런저런 애들이 묘하게 즐거운 모습으로 주변을 재미있게 치장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재미를 가지고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화제였던 제품이어서 이런저런 곳에서 만져볼 기회가 있는 제품이지만 메모리를 가져가시면 나름 재미있는 자기색깔을 찍어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평상시 NEX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만한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어느정도 이야기를 듣고 오셨나봅니다. 대뜸 3D를 지원하는 바이오 F모델에 앉아서 관람을 합니다. 저는 그냥 분위기보러 갔기 때문에 전시된 모델들을 직접 다 두들겨보지 않았지만 그 스타일만으로도 재미난 감각을 보여주는 F모델은 3D 노트북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용으로서 최적화되었다면 더욱 찡~하겠지요.
저는 이 피너츠 3D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에헤헤~한 심정이 되었지만요. 노트북을 손아귀에 잡아 부러트릴 정도로 힘이 세신 분이 아니라면 꼭 이런저런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3D안경을 써보면 그런 환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지 않을까 합니다.
재미있는 데모스트레이션이 있었고 이런저런 즐거움이 있어서 단순하게 웹서핑을 공짜로 하러 들어가는 것만이 아닌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확실히 넷북하고는 다르지요. 넷북하고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하면 굉장히 친절한 안내원들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제법 진지하게 제품교육을 받았는지 막힘이 없이 술술 나오는 설명들을 보니 소니가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명동은 분위기상 시장바닥같은 웅성거림이 있었는데 이곳은 굉장히 차분하게 깔린 분위기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뭔가 모르게 엘레강스한 스타일을 꿈꾸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바깥 풍경이 보이는 이 바이오 전시 테라스에서 커피와 머핀을 즐기면서 인터넷서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뭐 에헤헤한 설정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프라이버시와 분위기를 위해서 일부러 핀을 날렸으니 오해는 마시고요. 상당히 조용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조금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빼고 보면 정말 괜찮은 장소인데 이 자리는 들어가셔서 선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자리가 비어있으면 꼭 가서 앉아보시기 바랍니다. 묘하게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진~한 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물론 소년들의 야망, 달리고 픈 이들을 위한 귀여운 세팅도 되어 있습니다. PS3용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게임의 걸작 그란트리스모5가 이렇게 구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달리고 픈 게임 레이서들에게 있어서 꼭~~도전하고싶은 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입장을 했을 때부터 나올 때까지 많은 남성분들이 에헤헤하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벅찬 스릴감과 함께 맛난 핸들링이 재미를 이끌어준다고 하겠습니다.
튼튼하게 잘 고정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다양한 액션을 취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돈내고 이런 게임도 즐기는 판국에 소니 바이오 팝업 스토어에 가보면 이렇게 자유롭게 만나고 즐겨볼 수 있으니 짬을 내서라도 들러보지 않으면 소니랑 친하다고 말하기 어렵겠지요.
약 1시간 정도 둘러보고 왔는데 이런저런 노트북 아이템, 바이오 최신모델들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매력과 더불어 스타일이 강한 압구정 분위기에도 전혀 꿀리는 바가 없는 매력으로 구성된 인테리어와 구성, 그리고 맞이하는 인원들의 따스한 호흡이 기분좋은 장소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감상을 만들어줍니다.
평일이라고 하면 제법 널널하게 앉아서 이런저런 재미를 즐겨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동영상, 웹서핑을 아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압구정 시간때우기작전에도 유효할 것 같습니다. 연인들이 가셔도 좋고, 친구랑 가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임시 팝업 스토어라서 5월까지만 진행되는 곳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충분히 즐겨볼 시간이 많은 곳이니 꼭 짬을 내서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나가서 따로 마실 것을 구할 필요도 없이 간단한 음료와 먹을거리는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그윽한 소니 향기와 함께 여유로운 봄나들이 정취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으니 컴맹이라서 가보기 좀 꺼려져~~ 하시는 분들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포토샵같은 소프트웨어가 깔려있다면 바로 사진 데이터를 작업해보고 싶었지만 그렇게까지는 되어 있지 않아서 무식한 도전을 해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시설과 느낌을 압구정 쪽에 매력적으로 분포시킨 것은 일본 긴자에 있는 소니빌딩이 주는 멋과 재미를 이어받은 즐거움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또 그만큼 행복한 IT월드의 격이 한국에서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겠지요.
앞으로 한 달여동안 이 소니 바이오 팝업스토어에 수많은 이들이 방문하면서 이 제품에 눈독을 들이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과연 제가 미국을 다녀온 후에 들렸을 때 당첨자가 있을 지 없을지 궁금하기도 한 물건입니다. 스타일적으로도, 재미로도, 분위기로도, 그리고 따스한 정감을 알려주는 그들의 모습에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이 아닐까 합니다.
서울 압구정동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잠깐 짬을 내서라도 한 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그곳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틈이 날 때마다 (이 근처에는 클럽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쉽지요) 들려볼 생각이랍니다. 에헤헤. 누가 압니까. S의 주인공이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