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xul Story

기대치에 도달해가는 IE9?

, 아는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지만 마이크로 소프트가 굉장히 매력적인 진행도를 보여준 인터넷 익스플로러 9이 이래저래 괜찮은 스타일을 추구한 반면 한국적인 환경에서 볼 때 나름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성적인 능력변화가 미래지향성, 그리고 속도경쟁에 있어서 훨씬 좋은 애로 거듭난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 여러 개 블로그 시스템을 돌리고 있는 저로서는 가끔 맹~한 꼴을 보기도 합니다. 특히 어려운 것이 어제는 괜찮다가 오늘은 이상하고, 내일은 다른 부분에서 쇼를 하는 등, 굉장히 거시기한 상황을 자주 보게 된다는 것이지요.

 


충돌적인 부분을 보더라고 이글루스에서 쇼를 하다가 이쪽이 안정되면 티스토리 쪽에서 쇼를 하고, 그쪽을 좀 막아두었다 싶으면 파란쪽에서 벌렁벌렁거리니 참 정신이 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나마 제일 친화적인 곳은 네이버와 다음정도입니다. 사실 그리고 네이트 블로그도 제법 안정적인데 이런 점을 보면 우선 그들의 안정화노력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우선시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과거 인터넷 익스플로러7이 굉장히 안정적인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전통적인 웹 브라우저 시장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지만 쓸데없이 느리면서 말썽을 부리는 (그러나 나름 편리한 기능성도 갖춘) 8이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허걱! 하는 감상을 알려주었고 덕분에 추격하고자 하는 다른 업체들의 의지를 불태우게 해주었다고 하겠습니다.

저만 해도 검색은 구글 크롬으로, 블로그 포스트 작성은 IE9으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결코 이렇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브라우저 별로 조금씩 차이, 오류, 로딩속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느 정도 안정이 된 형태로서 구성될 수 있는 블로그 기반 지원상황을 보면 폰트나, 여타 부가 기능 로딩에서 버벅이거나 사진 업데이트가 묘한 형태로 쇼를 하는 경우도 가금 보기 때문에 (그러다가도 나중에 다시 정상화가 되기도 합니다) 아쉬움을 토로하게 됩니다.

때문에 재빨리 마소는 IE10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지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