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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여러가지와 다시 여러가지

 

물론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지만 여러가지 뉴스와 이야기가 엮이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말을 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색깔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것인데 그것은 그 사람이 과거에 어떤 것에서 영향을 받아서 자기 색을 정하게 되었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하겠습니다.

어렸을 적의 저는 TV에서 무슨놈의 육상선수권 대회 따위를 보여주는 것 보다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 것을 더 선호했습니다. 당연히 뉴스, 다큐멘터리같은 것에도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지요. 그런데 성장을 하고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한 이벤트나 뉴스, 다큐멘터리, 기획영상 작품등을 접하면서 그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지식의 유흥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즐기는 어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저 향락에만 젖어서 다른 부분을 미처 보지 못한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면 웃기는 것이 이런 점은 또 정치적 향락에 빠진 모습과도 같다고 말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가치관(물론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단편적인 세계관이지만)에 몰입하여 자기 생각만을 보여주는 행태라는 것이지요.

세상에 1000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하여도 개개인의 인식수준에서 그것을 전부 습득하여 자신의 색으로 만들기란 어렵다고 합니다. 대략 10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자기인격을 형성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시 남에게 영향을 주는 +1이나 +2같은 요소를 찾을 수 있다고 하지요.

 


 

세상은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고 그 하나 하나만이라도 확실한 자기 주관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요소 중 하나가 착하다, 성실하다 라는 굉장히 포괄적인 부분으로서 정리되는 하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치적 요건에 맞는 이에게 바라는 것은 국민들이 자기 자신이 그런 여러가지 조건이나 유혹을 잘 견뎌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에게 바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있는 것으로서 기대를 하는 것은 만화를 보는 것과 애니메이션, 게임을 즐기는 것과 정말 다를 바가 없지요.

육상이라는 것도 보면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통해서 자신의 등급, 가치관을 알게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중에서 달리기를 잘하는 내가 동네에서도 잘하고 시에서도 제일 잘하지만 과연 나라, 세계에서 잘하는 존재일까? 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가치의 기준범위가 넓어집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는 것을 보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나라는 취미인의 가치관의 생각은 혼자만의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리고 시야가 좁을 때는 그저 그렇고 그런 선악, 흥미, 그리고 행복에 대한 절대적 소망을 담은 가치관을 통해서 즐길 수 있지만 지금은 현장에서 흘리는 그들의 땀방울 하나 하나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작은 경험에 의한 가치관 형성이라고 해도 해본 것과 해보지 않은 것은 확실히 다른 것이니까요.

 

만화를 보는 여러가지 시선은 각 세대별로 틀림없이 다름니다. 또한 문화적 가치관에서 보면 그 작품에서 이야기 하는 거싱 현실성 없는 그냥 망상속의 세계관이라는 것을 가지고 허망하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현실적인 극화는 사람들에게 이해되는 맛이 있다고 해도 풍자적인 만화체는 결코 현실과 같은 것을 가지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가치관의 형성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있고 유치찬란한 만화를 통해서 자기 가치관과 생각을 정리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과 상상의 가치관이 공존할 수 있는 존립된 인격체, 성격, 색깔로서 정리되는 것은 정말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하겠지요. 1000여가지 요소라고 해도 그중 다시 분류된 5~6가지 구분에 따라 별도의 요소를 가지고 흥미, 인격형성의 가치를 찾을 수 있듯이 인간 하나 하나가 만들어가는 여러가지 의지의 색은 같은 붉은 색이라고 해도 천차만별의 구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같은 적색군이라고 해도 1과 10과 100을 더해서 만들어지는 적색이 있고 55와 91과 189를 더해서 만들어지는 적색도 있습니다. RGB로 만들어지는 적색이 있고 CMYK로 만들어지는 적색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적색군에 속한 인간의 모잉이라고 해도 결국 그 차이라는 것은 꼭 존재하는 것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큰 의미없이 그냥 올라온 뉴스를 보고 가져왔습니다.

진짜로 스마트 서포터즈가 되고픈 분은

http://olpost.com/desk/?mid=view&page=1&status=&uid=33

이곳에 가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