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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Story

시원한 것


시간을 표현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시원~~~한 느낌을 찍어본다는 것도 괴장히 어려운 일이지요. 실제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곳을 다녀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확실히 그것을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저도 생각없이 데굴데굴 굴러간 장소에서 우연치않게 만나게 된 모습이었지만 (목표는 오로라 찍기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경험 중 하나가 바로 사진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뭐 누구처럼 눈 결정을 찍어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계절감을 남겨두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권장할만한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