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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나름 시간 날때마다 정리를 합니다

이것은 파란블로그 동시글발행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근래에 들어서 취미DB백업을 위해서 네이버에 써둔 포스트, 취미DB들을 하나 둘씩 여타 블로그 시스템으로 포스트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조용해도 여타 블로그에 이래저래 조금씩 포스트를 정리해 올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글이 너무 길다고 글 발행이 어려워지는 경우이지요.

제일 큰 문제는 역시 이글루스입니다.

다음이 티스토리, 그리고 네이트 블로그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좀 묘한 것이 이글루스는 이전에 쓴 것을 기준으로 볼 때 제법 장문이라고 해도 잘 써진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근래에 와서 바뀌어진 것 같습니다. 제 취미DB는 대부분 짧은 편에 속하지만 DB구성이 아닌, 취미잡설인 경우 여러 가지 경우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편이 되어서 의외로 장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이트는 발행까지는 무사히 되는데 문제는 썸네일 이미지가 뜨게 하기 위해서 수정하려고 들어가면 글이 너무 길어서 포스팅 할 수 없습니다 라고 나옵니다. 이글루스는 길다고 아예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네이트는 받아들여지기까지는 하는데 이후 수정하려고 하면 길다고 자빠지는 것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취미여행기들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지역이나 날짜별로 나름 나누어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라고 하지만 과거 포스트, 네이버를 기준으로 써둔 여행기들은 대부분 이미지 7~80장에 약 4~5,000여자 정도 되는 감상글들이 적혀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좀 심한 폭탄급 포스트는 310장 이미지에 12000여자 글로 써진 것도 있습니다.

일이 있을 때 바로 한 번에 써두지 않으면 나중에 귀찮아서 정리를 안 해버리는 습관을 잘 알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사실 지금까지도 밀려있는 여행기들이 많습니다) 길게 써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포스트들을 다시 나우어서 구성하려고 하니 그 기준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나름 고생이지요.

 

티스토리쪽은 의외로운 경우라고 하겠는데 동영상링크를 넣은 포스트를 작성할 때 첫 발행때는 문제가 없는데 자간이나 오타수정을 위해서 고침을 하면 포스트가 팽~~하고 날아가 버려서 이상한 꼬라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파란블로그에서 재수정을 하고 다시 발행을 시키는 방법으로 어떻게 고쳐나가고 있지만 이전에는 없던 현상이기 때문에 다음 TV팟 링크를 연결시킬 때 보여주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동시발행 때 다음 블로그에서도 에러가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도 다음블로그쪽은 에러표시가 나와도 적장 가보면 멀쩡하게 잘 포스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포스트를 할 때는 없는 에러이기 때문에 다음TV팟에서 업데이트 해둔 영상을 가져와서 파란블로그에서 작성 후 발행하는 형태를 통하면서 어떤 에러가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나름 야심차게(?) 포스트 준비를 하고 있었던 음악관련 포스트가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구도시즈카 LD에서 영상을 뽑아서 포스트를 하려다가 생쇼를 하는 등 (LDP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 29kg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서 만들어둘까도 생각을 했지만 역시 괴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쇼는 역시 더운날에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선선한 날에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라드 졸링이나 마이클 프랭크 음반을 되찾아보아도 영상관련을 찾기 어려워서 포스트를 대기발령상태로 두는 것도 제법 있다보니 고심을 하게됩니다. 나름 정리되고 있는 것은

DREAMS COME TRUE - Eyes to me

バブルガム・ブラザーズ - WON'T BE LONG

プリンセス・プリンセス - KISS

Mi-Ke - 九十九里浜

森口博子 - ETERNAL WIND 〜‎ほほえみは〜‎

工藤静香 - メタモルフォーゼ

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 - のキッス

CHAGE&ASKA - if

ZOO - Choo Choo TRAIN

GAO - サヨナラ

大黒摩季 - チョット

大黒摩季 - DAKARA

稲垣潤一 - クリスマスキャロルのには

LINDBERG - をしようよ Yeah! Yeah!

沢田知可子 - いたい

CHAGE&ASKA - YAH YAH YAH

B'z - のままにわがままに だけをつけない

ZARD - れる

DEEN - このままだけをりたい

WANDS - せよ乙女

槇原敬之 - No.1

大黒摩季 - れましょうからえましょうあなたから

財津和夫 - サボテンのひとつ屋根より

広瀬香美 - ロマンスの神様

DEEN - そらさないで

大黒摩季 - Gradation

DREAMS COME TRUE - LOVE LOVE LOVE

シャQ - ズルい

久保田利伸 -

CHAGE&ASKA -

등인데 정작 어는 선에서 정리를 해서 포스팅할까도 정하지 않고 무작성 시작한 것이라서 훌쩍이게 됩니다. 나름 이런저런 자료들을 되돌아보면서 정리를 한다고 하지만 정작 생각한 것 이상으로 잘 꾸며지지 않는 경우를 보면서 역시 그 때 자료들을 잘 정리해둘 것을~~ 하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추억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글만 가지고 써내리던 통신시절과 달리 이런저런 회상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영상들을 다시 찾아보게 되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씩 불편한 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나름 골치아프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 먹거리 관련은 그나나 찍어둔 사진 exif가 있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까먹지 않고 정리를 하게된다지만 사실 이것도 나름 귀찮은 경우이기 때문에 고심을 하게 됩니다. 캐논, 니콘, 올림푸스 기종을 사용하면서 관련 소프트를 구동하는 것보다 라이트룸이 좋은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차근 차근 진행해 나가지만 워낙 카탈로그가 많다보니 백업할 때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조금 선선할 때는 PC를 2대 가동시키지만 더울 때는 그게 다 '열'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한대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노트북이나 모바일기기 자판으로는 적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여전히 기계식 키보드를 달고 있는 PC에서 써내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수첩에 따로 정리를 해두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름 기대하고 빌려온 바라타크 DVD화질이 엉망이어서 (아마도 원판 마스터링을 대충 한 듯 - 그래서 인기가 없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훌쩍이고 말았지만 추억이라는 것을 재정리해둔다는 의미에서 어떻게든 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 날이 좋으면 나가 놀고 싶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