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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트위스터



트위스터
감독 얀 드봉 (1996 / 미국)
출연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엘위스, 제이미 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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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Twister

MOVIE

SF

감상매체 THEATER. TV, DVD

1996년

즐거움 50 : 30

보는 것 30 : 22

듣는 것 10 : 6

Extra 10 : 7

65 point =   

1996년에 등장한 이 영화에 기대한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 효과에 많은 감격을 받았습니다.
스토리 라인도 의외로운 설정이어서 신선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영화를 보고 즐겨온 가운데, 자연재해를 기반으로 한 영화를 제법 보게 되지만 이렇게 CG라는 기술이 영화 재미에 많이 투사된 작품은 보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색다른 감각으로 그 재미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지요.
헬렌 헌트가 한참 잘 나갈 때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가치성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영화 자체가 무척 재미있습니다.
지금 와서 본다면 좀 어색한 작품일 수도 있지만 당시 보았을 때 재미있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끔보면 영상기술의 발전에 대한 척도로서 평가되는 몇 몇 작품이 있는데 <타워링>이나 <포세이돈 어드벤처> 같은 영화는 영화기술의 발전을 보여준, 그러면서 대단히 많은 돈으로 그 재미를 꾸며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뮤지컬 작품을 제외한 부분에서 볼 때 기술로 커버되는 영화의 상상력이라는 부분은 참으로 대단하기 그지없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실제 표현되는 장면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현실적 사건, 사고, 자료들과 싸웠을지를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리 보아도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표현은 인간들의 뇌리에 깊이 박히기 어려우니까 말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많이 연구된, 그리고 인간드라마와 재난영화의 앙상블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철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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