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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 Story/Plamodel

1/100 MS-06S 샤아 전용 자크

1/100 MS-06S 샤아 전용 자크

장르 조립식 프라모델

구분 건담 프라모델

스케일 : 1/100

정가 : 700

1981년 7월에 등장했습니다건담 1/100모델이 나온 후에 근 1년여 만에 등장한 모델이었다고 하겠지요.

사실 그렇다고 해도 저는 한찬 나중에 구입을 해서 가지고 놀았으니 (가지고 놀 나이가 지났다는 핀잔을 듣더라도요좀 거시기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렇게 1/100모델이 나오면서 등장한 형식번호는 상당히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만 가지고 놀 때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 편하다고 하면 될까요개인적으로 이 녀석은 바주카를 들고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같은 사이즈인 건담에 비해서 훨씬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한 것을 보고 자크지온군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조립하면서 마치 자기가 기술자가 된 것처럼 흐흐흐 거릴 때죠. “건담 따위와는 달라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당당하게 4번을 만들었습니다. 1/100은 겨우 3그것도 두 번은 한국 카피판을 가지고 조립했던 것과 달리 이 녀석은 4번 다 반다이 키트를 구입해서 제작을 했지요요 녀석 약점은 지금 MG와 비교한다면 좀 그렇지만 발바닥이 땅에 닿지 않습니다그리고 손이겠지요어차피 스커트는 포기해야합니다완벽하게 개조할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그냥 MG를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지금에 와서는 절판된 모델이지만 MG와 비교해보면 가격적으로 3배 이상이나 되는 녀석이니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사실 건담 MG모델은 확실한 업그레이드 감각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자크는 이런저런 스타일로 볼 때 과연 어느 정도 선까지 봐야 할지가격대비 성능을 따져보게 됩니다.

이 자크를 구입할 때는 이미 개라지 부품 등을 손에 넣어서 개조개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대비를 느껴볼 수 있었을 때였습니다.디오라마에서 박살나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싼 모델을 가지고 개조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중고키트 등을 구입해서순수하게 가지고 놀겠다는 심정에서 보면 확실히 이 아이템은 여러 가지 행복감을 맛보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이 자크는 기존판에 비해서 확실하게 자크일반판과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나왔고 (뿔만 달린 것이 아니라플라스틱 사출성형색도 굉장히 보기 좋은 형태였기 때문에 만족도가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나름 1/100 스케일에서 베스트제품이었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든 즐거운 녀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