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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슬랩스틱 밀키 선생 - 80년대를 유행한 선생이야기

슬랩스틱 밀키 선생

일본 スラップスティック ミルキィ先生

청춘 학원

나카가키 케이(中垣 慶

COMIC MAGAZINE

1983

소년 킹(少年キング)에서 연재

일반판 전 7

출판사 쇼넨가호샤(少年画報社)

 

스토리-감동 30 : 17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20 : 13

연출 10 : 7

Extra 10 : 6

57 Point = 

어쩌다보니 저의 청춘만화 중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작품입니다스포츠능력이 뛰어난 여선생이 학생들과 펼쳐가는 청춘 스토리가 보입니다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왜 이런 아기자기한 스타일 작품에 마음이 끌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직 사회를 모르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던 시절이었기에 이러한 작품에 끌렸다고 생각합니다현재는 전 7권으로 완결되어 있습니다.

1980년대를 풍미한 미소녀 타입 여선생과 그 선생에 매료되어 이끌어가는 이야기는 참으로 전형적이지만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아도 이러한 작품을 보면서 성장해왔던 자신을 생각하게 됩니다그렇다면 자신도 이러한 성생님을 원했을지도 모르지요어쩌면 아직도 그러한 성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지금은 역시 <G.T.O>에 등장한 오니츠카같은 선생이 필요한 것일까요아니면 <BE FREE>의 사사니시키 같은 선생? - 1996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작가는 이 작품으로 데뷔를 했습니다이후 여러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크게 성공한 편은 아니고 동인작가활동으로 자기 색을 보여주고 있는 만화가라고 하겠습니다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책자 뒤편에 있는 광고 글을 보고 7권 전편이 완결되어 있기에 취미롭게 주문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과거에는 만화가나 책정보가 거의 없고특히 마이너한 잡지인 경우 한국 내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앞서 구입했던 같은 출판사 만화책 초인로크시리즈 책 뒤편에 나온 광고를 보고 주문을 했었습니다이 타이틀도 그런작품 중 하나로 연재를 기다려서 보는 작품이 아니라 완결된 작품은 바로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에헤헤하면서 주문해서 구입을 했지요다만 스토리나 구성이 좀 어정쩡 해서 히트한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려웠고 이 때문에 무조건 광고글만 보고 책을 주문해서는 안 되겠다는 경험을 하게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물론 당시 일본을  생각해보면 이렇게 밝고 명랑한 선생이야기가 중심을 이루었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니 또 다른 문화적 즐거움을 알아볼 수 있게 해줍니다. - 2004

 

이 책들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