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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스피드

스피드
감독 얀 드봉 (1994 / 미국)
출연 키아누 리브스, 산드라 블록, 데니스 호퍼, 제프 다니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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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Speed

MOVIE

액션

감상매체 THEATER, TV, DVD

1994년

즐거움 50 : 39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7

Extra 10 : 9

75 point =    

 

1994년 작품.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을 스타 대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라는 평가이전에 저는 음악과 함께 전개되는 스피디한 전개가 마음에 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연이어지는 사건과 배우들의 움직임이 참으로 마음에 들어서 액션영화의 꽃을 피우고 있던 할리우드 영화에 다시 한번 매료되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얀 드봉 감독 연출도 좋았습니다.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 악역 연출도 좋아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 어떤 것보다도 음악으로 다가오는 흥분과 재미는 말로 하기에는 힘든 멋이 있습니다. 영화의 감동과 재미를 단순한 화면연출과 더불어 굉장히 단순한 스토리를 진하게 구성하고 연출시키는 대사가 주는 찡~함에 즐거웠습니다.

영화 자체는 뻔히 생각할 수 있는 매력과 더불어 그렇게 어렵지 않고, 어렵지 않지만 그 안에서 적당히 보고 즐길 수 있는 행복, 그런 행복감 속에서 무척 빨리 전개되는 하루하루, 그 전개되는 연출 등을 보면서 빠져드는 매력을 황홀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도입부에 등장한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기준이 좋았지만요.

스타워즈도 그런 경우지만 도입부에 나오는 메인 사운드가 상당히 마음에 들게 다가오면 기분이 행복해집니다. 그러면서 연출되는 효과만점 스토리까지 재미있으면 엄청 흥분하게 되지요.

 

본래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러간 영화였기 때문에, 친구가 스피디한 전개가 공부가 된다고 해서 보러갔을 뿐인데 아주 행복한 하루를 느끼게 해주었지요. 두말할 것없이 오는 길에 음반도 구입했지만 이놈 저놈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주다가 덜컥 분실한 음반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BD가 나오면 다시 구입할 순위권에 있는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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