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희네 빈대떡 녹두빈대떡
한국 / 부침요리
먹어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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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서 유명한 주전부리 먹거리에서 하나를 보게되면 역시 이 '순희네 빈대떡'도 딩가딩가한 재밀르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상당히 전통과 함께 유명세를 타게되면서 지역한정 상점이 아니라 어느새 전국구가 되어있다는 것이 좀 거시기하기도 합니다.
고기완자와 함께 이런저런 애들은 구입해서 어디론가 놀러가서 먹기에 좋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지고 볶은 요리치고는 상당히 바삭거리는 맛과 향미가 좋은 아이템, 그리고 적당히 괜찮은 가격으로 즐겨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끔 생각나는 맛이기는 한데 자주 가볼 수 있는 코스가 아니기때문에 들리기 좀 거시기 했지요.
그런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자제분이 나와서 남대문시장 점포를 내놓았습니다.
이쪽은 그대로 자주 돌아다니는 코스 중에 있기 때문에 에헤헤 하면서 들려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외국친구들에게도 맛을 보여줄 수 있어서 재미있어졌다고 하겠습니다. 남대문 시장, 먹자거리에서 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서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만나볼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래에 와서는 제가 아는 것보다 더 빨리 해외에서 오는 녀석이 이런저런 정보를 알아서 오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되는데 나름 명동 - 남대문 지역에서는 한국적이면서도 맛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많이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늦은 시각까지도 하는 점포들이 많기 때문에 에헤헤하면서 즐길 수 있고요. 홍대주변에 보면 늦은 시간까지 하는 것때문이라며서 질이 팍떨어지는 음식을 내보이는 곳이 많은데 그런 곳들과 비교해볼때 딩가딩가해볼 수 있어서 좋지 않은가 합니다.
물론 제가 먹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가끔 들러서 한 개 싸들고 와서 먹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