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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그러고보니 이글루스에서는 연말결산을 할 수 있더...

뭐 특별히 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근래에 들어 여러 블로그 시스템에 이런저런 취미DB백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활동이 많아인 것도 있는데 이글루스쪽에 가보니 이런 연말 결산 시스템이 있더군요.
개인 블로그 자체에서 통계를 내는 것이 아니라, 
공식 블로그 홈에서 지원하고 있는 이벤트인데 기간한정이기 때문에 이글루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블로그 시스템에서도 이런저런 통계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연간부분을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점들은 확실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티스토리인 경우에는 월간 통계를 합산해서 자신이 수치를만들어야 하는데 그런것과 달리 빠르게 집계되는 기준이 재미있습니다. 가장 심플하면서 가장 심심하다는 말도 듣지만 확실히 기본이 있고 심플한 구조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통계관련을 착실하게 마련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명예의 전당이라는 부분으로 환산된 통계를 보여주는 것인데 이게 재미있습니다.



2011 내 이글루 결산

1년동안 작성한 만보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
본문이 500px 이하인 스킨은 지원하지 않아 포스트가 잘려보일 수 있습니다.
결산기간 : 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9일

포스트[1082]

  78 69 73 60 90 70 30 52 61 192 200 107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실제 이글루스는 열어둔 것은 2004년이지만 이런저런 제약이 귀찮아서 (취미db를 몰아서 쓰기 어려운 상태라서) 방치하다가 파란 블로그에 동시발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동시에 쓰고 있습니다.덕분에 조금 쉽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기존 포스트를 백업한다는 것이 기본이다보니 좀 아슬아슬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은 네이버나 여타 블로그 7개도 다 같은 형태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는 것인데 제가 어벙벙해도 연간 1,000여개 포스트는 쓰고 있나봅니다. 12개월로 나누어보면 매달 포스트를 90개씩은 써둔다는 이야기인데 누가 보면 굉장히 부지런한 인간인줄 알겠습니다. 

덧글[949]

  75 20 4 38 77 42 25 33 75 160 253 147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근래에 보는 것과 달리 꾸준히 백업을 하기 시작한 9월 이후부터 조금씩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름 이런저런 매력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트랙백[46]

  12 0 0 0 4 2 0 0 1 6 13 8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핑백[19]

  1 1 1 1 1 2 1 0 8 2 1 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내가 보낸 글 통계[4807]

  1020 3769 0 16 2 0  
  테마 태그 가든 보낸트랙백 보낸핑백 블로거뉴스  


여기까지는 통계가치를 잘 알 수 없고, 실제 이글루스에서도 테마라기 보다는 카테고리별 밸리구분과 
태그 정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에서는 크게 나누어 보지 않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이전에 비해서 다양성이 높아진 구분력때문에 태그수가 늘어났다고 하겠지요.
의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이런저런 형태로 만나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 수 비교

 (2010년 포스트 : 76개)
2010 2010  2011 2011
  78 69 73 60 90 70 30 52 61 192 31 200 45 107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기본적으로 작년에는 11월까지 그렇게 이글루스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글루스 개편 상황을 보면서 더 좋은 형태로 이루어지면 사용을 하고 더 나빠지거나 이상한 형태가 되면 그대로 방치할 생각이었지요. 어찌되었든 이런저런 제약을 넘어서 꾸준히 건드려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이글루스인 만큼 이 결산은 2012년도 잘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집니다.
2010년은 76개 / 2011년은 1082개라고 하면 좀 차이가 심한 것 같지만요.

명예의 전당

1년동안 작성한 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97,378장 분량이며, 원고 두께는 약 682cm 입니다.
1년 동안의 글을 문고판 시리즈로 낸다면 487권까지 낼 수 있겠네요. 만보님은 올 한해 이글루스에서 143번째로 게시물을 가장 많이 작성하셨네요.


이런 형태로 환산해서 보여주는 것은 처음 보는 통계인데 나름 재미있는 구성이지 않을까 합니다. 쓸데없는 취미잡설로 이런 형태로 수치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은 확실히 재미있는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이런 노력으로 책을 계속 쓴다면 벌써 베스트셀러 작가로 무언가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창작은 어렵지만 주절거리는 잡설을 쓰는 것은 확실히 쉬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런데 143번째라니.....이글루스에 얼마나 많은 블로그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차근차근 1년 정도 포스트를 쓰면 그 순위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블로그 유저분의 말로는 682cm는 제법 큰 기록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스트, 게시물 수는 100번대 밖이지만
원고지분량이나 구성텍스트로 보면 9만여장, 487권 분량이라고 하니 무언가 모르게 나름 저 기록을 2012년에는 깨야지....하는 쓸데 없는 야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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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분들은 몰랐던 상황인데 이렇게 돌아볼 수 있으니 또 나름 재미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언제나 취미로운 이야기를 딩가딩가하게 써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겠습니다. 이 순위는 내년에도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네이버에 있는 취미db 백업이 더 빨리되면 조금 더 많이 구성되겠지요. 네이버에서는 주제분류로 되어있지만 이글루스에서는 밸리발행글로 지정됩니다. 당연히 취미로운 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드는 블로그이다보니 만화,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분야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곁다리식으로 게임이나, 장난감, 음식, 여행 관련 등도 감상을 정리해두고 있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행복한 취미로움을 바탕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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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5위: 풍신 (7회)

근래에 들어서 잠본이 님이 취미로운 덧글들을 많이 달아주셔서 이런 저런 추억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역시 취미로운 이야기에는 이런저런 추억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이런저런 재미도 찾아가보게 됩니다.

더불어 생각해보면 각 블로그 시스템에 나누어 분포되어 있는 다양한 분들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이 또 좋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는 비로그인자도 글을 쓸 수 있는 형태로 놓아둔 것이 여타 블로그 시스템에만 가입되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다음이나 네이버같은 포털에 꼭 가입을 해야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 알게 모르게 약점으로 작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전문 블로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이글루스와 티스토리는 확실히 구분이 달라서 전문적이거나 취미지수가 높은 분들이 따로 분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향성이나 구조론이 다른 형태라고 보는 것도 맞을 것 같습니다. 나름 딩가딩가한 취미로움으로 이런저런 재미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