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브레이커 파파
일본 / ハートブレイクパパ
드라마
요시다 사토시(吉田聡) 저
COMIC MAGAZINE
1991년
미스터 매거진(ミスターマガジン)에서 연재
일반판 전 2권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21
스토리-웃음 20 : 13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5
연출 10 : 8
Extra 10 : 9
74 Point =
지금까지 나온 요시다 사토시 전 작품을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저는 작가가 내놓은 여러 작품 중에서 이 작품을 상당히 깨끗한 이미지로서 좋아합니다. <준 브라이드>같은 리얼 타입 연애이야기도 좋아하지만 무언가 있는 듯한 과거를 가진 사나이(?)와 역시 과거를 가진 어린아이(?), 과거를 가진 여성들이 극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 것을 시작작으로 아기자기하게 이어가는 이야기와 극적인 진행. 가슴을 톡톡치는 에피소드가 정말로 좋아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가가 <상남폭주족>이라는 작품을 내놓을 때만 하더라도 젊은 혈기로 나가는 재미만을 추구한 점이 나름 기준이었다고 하겠는데 작가로서 원숙해지는 스토리 진행은 정말로 성숙한 스토리 만화라는 점을 보여주면서 작가가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홈드라마 코미디이지만 친숙한 그림체와 함께하는 캐릭터들 연출이 참 즐거웠습니다. 전 2권으로 완결된 작품입니다. - 1996
작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성향이나 구성, 그리고 재미있는 연출력을 본다면 폭력지향 와일드한 청춘 드라마도 좋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따스한 드라마를 안고가는 재미가 심심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큰 것을 바라지 않고, 그냥 친구로서 완성된 드라마, 우정과 사랑과 애정이 함께하는 드라마라는 것을 그려낸다는 것은 나름 저도 추구하고 싶은 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물론 현실은 이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훨씬 복잡한 것이라고 해도 우리가 바라는 드라마는 역시 이런 맛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복잡한 머리굴림보다 단순한 바보들의 이야기에서 많은 감동을 받아갈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속칭 개멋을 부린 만화였다는 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요. 개인적으로도 여전히 좋아하는 몇 안되는 작가 작품입니다. - 2006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