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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DADA! - 폭주하는 청춘도 정의될 수 있는 마음이 있다


DADA!

일본 DADA!

청춘 탐정

요시다 사토시(吉田聡

COMIC MAGAZINE

1989년 ~ 1991년까지

주간 소년 선데이(週刊少年サンデー)에서 연재

일반판 전 8

출판사 쇼가쿠칸(小学館)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12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5

연출 10 : 7

Extra 10 : 8

67 Point = 

역시 요시다 사토시 작품입니다만 그가 그려낸 과도기적인 작품에서 열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작가 성향에서 이런 저런 재미를 찾으려 한다면 그만큼 개인적인 열혈성향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작가 초기 때부터 작품을 보아온 사람으로서 이만한 작품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그 작가 사상과 생활이 얼마나 다양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읽혀지는 많은 만화책 중에서 얼마나 그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이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자신도 알 수가 없지만 저에게 있어서 이 작품이 주는 재미는 즐거움 이외의 감동(?)을 알려준 준 책자이기도 했습니다그저 불량해서 이유 없는 반항만을 반복해오는 주인공이 하드보일드(?)의 세계로 빠져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보이는 최소한의 예의를 만들어가는 것은 나름 성장드라마의 정석이라고 하겠지요더불어 성의 있게 보아주는 독자가 있다는 것은 작가에게 있어서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하는 자만심에 빠져보기도 합니다나름대로 하드보일드한 청춘과 그 청춘에 빠져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인물들을 그린 전 8권짜리 작품입니다. - 1996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이 청춘불량스러운 청춘소년들의 근미래상을 그리고 있습니다더불어 꿈만 꾸는 것인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많이 반영한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지요기본적으로는 소년만화와 청소년 만화 영역을 넘나드는 여러 가지 요인 중 하나가 주인공의 성장과정과 그 행동 패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황당무개하더라도 주인공이니까 다 용서되는 드라마영역은 소년만화가 가지는 특징이라고 하겠지만 이 작품에서 등장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은 아직은 미숙한그러나 무언가 모르게 자기 마음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정의감을 보여줍니다물론 놀라운 추리력이나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이 힘뿐인 하드보일드 탐정사무소 직원들이기 때문에 마구잡이식으로 밀고나가는 형태지만 말입니다노련한 탐정이 있고 그 밑에서 그저 달리기만 할 줄 아는 두 청년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확실히 경험과 젊음이 만나서 어우러지는 열?x드라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패턴 적으로는 너무 멋을 부린 것이 맞습니다작가 작품 중에서 이 작품을 시작으로 상당히 멋스러운 연출이 많아졌으니 말입니다. 8~90년대 일본 불량청소년들의 심정을 잘 그려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작가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의외롭게 재미있었던 작품 중 하나라고 한다면 이 다다!’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이 제목은 주인공의 애칭에서 시작된 것으로 의외로 임펙트가 있었지요. - 200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