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가 달린다
일본 / 兎が走る
스포츠 액션 코미디
고이케 카즈오(小池一夫) 원작 히로카네 켄시(弘兼憲史) 작화
COMIC MAGAZINE
1979년
일반판 전 3권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22
스토리-웃음 20 : 5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2
연출 10 : 7
Extra 10 : 5
58 Point =
지금은 굉장히 유명해진 원작가와 만화가가 만들어 낸 걸작입니다만 1979년에 나온 고전작품이라 알고 있는 이가 드뭅니다. 스토리야 지금에 와서 보면 진부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좋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제목만을 보면 무슨 작품인지 전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는 점에 대단히 감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화는 지금 풍으로 보면 그렇게 뛰어나다고 하기 힘들지만 워낙 좋은 스토리에 바로 별 하나를 더 주고 만 작품입니다. 지금에 와서 이 원작가와 만화가가 얻게된 유명세에 보는 작품이 아니라 이 작가들을 발굴하는 의미에서 보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꼭 보실 필요는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좋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간드라마를 펼치는데 정평이 있는 두 작가가 만나 만들어낸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펼쳐보여주고 있습니다. - 1996
전체적으로 70년대 일본 드라마적인 연출과 함께 제법 인간냄새 팍팍 풍기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나쁘지 않은, 그리고 현실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로서 성인극화의 한 편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히로카네는 이 작품 전후부터 자기 색깔을 찾게 되는데 오리지널 성향을 가지고 나간 시마~ 시리즈와 달리 이런 원작가가 있는 작품들은 또 다른 맛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집 근처 중고서점 주인과 친분을 가지게 되면서 이런저런 추천 책자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다시 접근을 해볼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 2006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