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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링 0(제로) 버스데이 - 공포 시대의 완결


링 0(제로) 버스데이

일본 / リング0 バースデイ

공포 스릴러

스즈키 코우지(鈴木光司) 원작 MEIMU 작화

COMIC MAGAZINE

일반판

2000년

전 1권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角川書店)


스토리-감동 30 : 17

스토리-웃음 20 : 5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3

연출 10 : 7

Extra 10 : 6

55 Point = 

당시 워낙 유명한 작품, 소설, 영화로 많이 알려진 작품에서 그 근원을 그린 링 제로 코믹판입니다. 만화라서 그런지, 영상적인 공포감은 좀 덜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를 먼저 본 사람 의견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특히 이 ‘링 제로’는 바로 영화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것이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비극의 히로인 사다코(貞子)가 어떤 청춘을 지내고 이후 어떤 결말을 얻게되었는가를 보여주는 과정을 그려져 있는데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큰 화제를 불렀던 만큼 기대치가 높았다고 하겠습니다. 이 작가 그림체를 제가 알기에 상당히 미소녀계열 작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 이 작가가 가진 새로운 역량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링 시리즈를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판단한다면 한번 보아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2000
 

영화 '링'을 비롯하여 원작 소설 시리즈가 큰 히트를 했었던 1990년대 말 분위기를 생각하면 드디어 완결형이면서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다코 이야기를 정의한 작품으로서 역대 시리즈의 시작이면서 완결을 본 작품이라는 의미로 많은 것을 담고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만큼 그 안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나 구성은 굉장히 많은 것을 담고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조금 나중에 나왔다는 점에서 링 시리즈 끝물이라는 말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첫 '링'이 나왔을 때 바로 이 작품이 나왔더라면 하는 바람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구성이 큰 역량을 발휘하는 호러만화인데 원작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기대치와는 조금 다른 구성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그 안에서 정말 작가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매력과는 다른 느낌을 잘 살려주어서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은 오리지널 스토리도 포함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이 시대였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할 것 같습니다. - 2004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