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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어브덕션 - 달리기는 하는데 과연 목표가?



어브덕션

미국 / Abduction

MOVIE

범죄 액션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6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6

Extra 10 : 5

54 point = 

세련된 액션이라는 점에서 본다면 나름 재미있는 상상력을 자극시키지만 실제 이런저런 형태로 이런 장르를 가진 작품들을 너무 많이 보고 오면 조금 더 예외성이 있는 흥미를 기대하게 된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더 멋지고 더 자극적인 무언가를 바라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지요.

열심히 짐승스러운 혈통을 자랑한 테일러 로트너가 가진 매력은 다른 쪽으로 넘겨 두더라고 과연 그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연출이나 구성을 볼 때 사실 이것은 프롤로그이고 진짜 이야기는 그 아빠가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 점을 보면 아쉬운 점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하겠지요. 

사실 시고니 위버쪽은 어떤 형태로 이 이야기에 끼어들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하이틴 스타인 테일러를 위한 작품이라는 생각 외에는 크게 다가오는 점이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미국 내 상황에 CIA가 마구마구 개입하는 형태는 꼴불견을 자꾸만 보여주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이라는 나라가 다양한 세계와 전쟁을 해야하는 이유(?)라는 것에 대한 것도 조금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애 하나 인생이 그냥 아작나는 것을 보면서 이 애가 제대로 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