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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기업전사 YAMAZAKI - 불투명한 미래를 확신으로 바꾼 아저씨



기업전사 YAMAZAKI

일본 / 企業戦士YAMAZAKI

기업 드라마 SF 코미디

토미자와 준(富沢 順) 저

COMIC MAGAZINE

1992년 ~ 1999년 

슈퍼점프(スーパージャンプ)연재

일반판 전 12권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9

스토리-웃음 20 : 11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7

연출 10 : 7

Extra 10 : 8

70 Point = 

작가 토미자와 준이 그려나가는 작품세계는 단순하고 감동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더욱 그 감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일설에는 아저씨가 된 작가가 ‘아저씨 전설’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낭설이 있지만 재미있습니다. 감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화력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작가가 발표한 이전 작품 중에서도 가장 장편이 되어있고 재미도 삼삼합니다. 물론 스토리가 주는 이야기 전달력과 감동은 대단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1권은 1993년 8월 9일에 발매되었고 나오자 마자 바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 1996

실제 이 작품이 어느 정도 실현성이 적은(그러나 AV업계나 실사스토리 작품 쪽에서는 나름대로 멋진 매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스토리 구현때문에 기존 기업에 대한 비판론이 조금 강했다고 하겠지만 말입니다. 1995년에 나온 실사드라마는 나름대로 예상하지 못한 매력 중 하나였지요(^^). 자가 만화 중에서 슈퍼점프(スーパージャンプ)에서 연재되어 1992년부터 1999년까지 나오면서 가장 긴~ 전 12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감이 있는 인간드라마를 잘 구성한 점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가진 작품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완결형은 좀 아쉬운 형태로 마쳤습니다. - 2005


이 작품 자체만 놓고 보면 굉장히 단편화된 구성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만 당시 버블경제의 붕괴라는 그림자 속에서 활약하는 인정 넘치는 존재에 대한 이해와 구성은 참 괜찮은 것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주로 코믹한 단편 작품이 많았던 작가에게 있어서 이렇게 긴 연재를 가질 수 있게 한 작품이었다고 말을 하게됩니다. 물론 기본형은 블랙코미디에 가까운 풍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는 맛이 강했지요. 마지 박봉성의 기업만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힘든 상황을 역전시키는 히어로의 모습, 그리고 어둠의 세력과 싸우나가면서 과거 자신의 죽음을 다시 회고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은 대단히 감동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웃음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잘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작품이라고 말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 작가에게서 이런 작품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  200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