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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패스터 - 추악한 욕망은 복수를 부른다

패스터

미국 / Faster

MOVIE

모험 액션

감상매체 BD

2010년


즐거움 50 : 27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5

53 point = 

뻔하디 뻔한 드웨인 존슨 식 액션 범죄 드라마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조금 멋을 덜부린 작품이라는 생각도 해보게됩니다. 다만 이런 작품에서 몇 번 이상 반복되는 주제, 소재가 나오면 그 안에서 굉장히 미묘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것을 암시 해 둔 이후에 드라마를 만들어 연결하기 위한 형태로서 써먹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다만 TV드라마와 달리 1~2시가 안에 결말이 나버리는 인생드라마,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너무 강조를 하면 뻔하게 들리지요.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보는 맛이 괜찮았다고 하겠습니다. 복수극이라는 형태는 아무래도 보는 이들에게 그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면이 있지만 그 안에서 보여주는 드라마는 언제나 인간들의 추악한 욕망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미있지요. 다만 언제나 총이 나와서 해결을 하는 기준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을 보면 미국식 액션이라는 것은 총이라는 것이 없는 형태로는 어려운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