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충과 일이 겹쳐서 급하게 라오스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처음 갔을 때와 달리 라오스 산(産) 커피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같은 아라비카 종(種)이라고 해도 이곳에서 나는 애들이 조금 더 매력적인 향과 맛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차 : 다(茶)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런저런 입을 조금씩 들고 오는 편인데 (특히 잘 모르는 지역에 가게되면 취미상) 라오스에서는 커피작물이 좋은 형태로 결과를 내고 있다고 해서 이번에 갔을 때 조금 들고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원두가 아라비카 라서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려서 마셔보니 의외로 맛이 좋습니다. 싸게 구입을 한 것도 넉넉한 즐거움이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한 봉지만 구입한 것이 아쉽더군요.
새로운 발전과 기회의 장소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매력을 보여 줄 것 같지만 여전히 2013년이라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회와 변화, 그리고 여러가지 도전과 열정을 가진 분들에 행복한 매력이 더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라오스는 2차 숙성기를 거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음에 가볼 때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제가 다녀본 사이에도 정말 많은 것이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앞으로도 그런 매력을 새롭게 보여줄 것 같습니다.
지금 통화해본 친구의 친구는 우크라이나와 키르키즈스탄에서 4~6년째 일하고 있는데 새로운 변화와 매력을 만나서 에헤헤 하네요.
근면한 한국인의 모습을 해외에서 만나보는 것은 또 다른 행복, 즐거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만에 집PC를 켜니 크롬이 업데이트 되어서 북마크 주소들 간격이 넓어져서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