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들이 이런저런 재미있는 2013년 동안 있었던 베스트 포스트(?)들을 선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런저런 형태로 들고오기 불편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베스트 포스트라고 순위만 빼서 들고 오기 귀찮은 점도 있습니다.
엑셀로 만들어서 가져올만큼 귀찮은 작업하기도 그렇고요. 그래서 우선 월간베스트 5개씩 가져와서 12개월치 포스트들을 선보입니다.
사실 베스트 요상한 12개월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포스트는 2달 넘게 계속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이상한 경우도 있었거든요.
2013년 1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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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름값이 있는 유명인을 거론한 포스트를 잘 쓰지 않는 저로서는 놀랍다고 표현을 하겠지요.
왜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을 거론하는 포스트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뭐 여전히 마이너한 만화책관련 포스트는 간신히 턱걸이 하지요. 여기에 연말 연시 버프도 있어서 (방학 시즌이니까요) 상당히 많은 조회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바바라 팔빈을 빼고 보면 새로 출시될 게임 [심시티], 그와 비교되는 [시티즈 XL]에 대한 포스트가 연달아서 검색유입된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2013년 2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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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것은 아니지만 연말 방학 버프도 끝나니까 다시 일반적인 수치로 돌아왔지요. 멜로디데이 포스트는 실상, 당시 유행을 했던 [내딸 서영이]드라마 주제곡이기도 해서 덩달아 고순위를 기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 내딸 서영이 드라마가 이어진 때까지 약 3개월간 상위 10위권에 이 포스트는 계속 머물어 있었더랍니다. 인기 드라마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었지요. 19세 이상에게 권장하는 애니메이션 포스트가 조금 인기를 끌었는데 연예, 드라마, 게임 관련을 빼고 보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서 간산히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블로거로서 이름값을 했다고 하겠지요.
2013년 3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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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요. 시티즈XL은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는데 관련 포스트를 쓴 사암이 별로 없어서 제 포스트에만 유입되는 결과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스트를 썼을 때 관련 사이트에서 큰 할인을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요.
영화 포스트가 올라오는 것은 매번 있는 일이지만 아슬아슬하게 2순위를 차지한 은하수~ 는 당시 방송을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작품이었던 만큼 추억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팬티는 뭐 한 때의 관심 콘텐트 였으니 주목할 수밖에 없었겠지만요.
2013년 4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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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그대로 예쁜 모습을 담은 모터쇼 포스트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화제의 아이템이었던 시그마 18-35는 당연히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라이프 오브 파이도 역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조휘수가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싸우지 않고 취미로 간 내 길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도전할 수 있는 취미인생이라는 것을 돌아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문구로 시작한 글이 있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공감하신 것이 아닐까 합니다.
2013년 5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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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미없는~ 요것은 오랜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포스트입니다. 가끔 어딘가에 링크되는 경우가 있는지 써둔지 시간이 한참 지난 포스트인데도 갑자기 조회가 높아지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면 대부분 거론 관련 작품 팬들이나 공감을 가지신 분들이 이런 저런 형태로 와서 말을 하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 이런저런 취미관련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어도 대부분 초반에 써둔 덧글들을 지우시거나 그냥 가버시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3년 6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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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써둔 것이기는 하지만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맥도날드 1955버거를 먹은 감상과 더불어 치즈버거에 대한 뉴욕 이발사 아저씨의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제법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모양입니다. 새로 발표된 맥프로는 당시 디자인에 대한 여러가지 말이 있었던 만큼 역시 조회수가 높았고요.
대부분 일본만화책을 주문해서 보는 방법이나 과정은 언제나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지만 제법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을 보면 방학 시즌이 오기전에 일본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꾸준히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관련 포스트는 상위권에 올라온다는 것은 저에게 즐거운 일입니다.
2013년 7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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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신수지 임펙트가 컸지요. 저야 해외 취미인 친구에게 말하는 입장에서 써둔 포스트이기도 했지만 역시 한국 시구문화에 있어서 큰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니월드 오타쿠버전은 의미있는 방송을 시작한 것 때문에 응원하는 입장으로 써볼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NHN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간 포스트라는 것 때문에 조금 의미가 있었는지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SSD이야기는 당연히 화제의 포스트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많이 줄어들었고 화제의 삼성제품도 나와주면서 덩달아 시대의 아이템으로서 큰 가치를 발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동률 5위 포스트가 있어서 6개를 적었습니다.
29인치 파노라마 모니터는 나름 화제를 끌었던 아이템이었던 것도 있어서 이런 상위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재미만 구성도 역시 2013년 상반기를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2013년 8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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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할 것 같았지만 의외롭게도 한국 애니메이션 포스트가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게 자주 쓰지 않는 포스트라서 그런 점도 있었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았는지 이 작품에 대한 포스트는 이후 다른 블로그에서도 여러번 상위에 올라와서 재미있었습니다.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맛난 과자 포스트가 상위권에 올라온 것을 보면서 에헤헤 했습니다. 별것아닌 그렇고 그런 이야기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런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번에는 3위가 공동으로 2개 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애니월드 오타쿠 버전은 미묘한 흐름도 보여주어서 아쉽다는 말도 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구성되는 과정이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청소년들의 '욕'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언제나 혈기의 상징성을 가지고 그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역할, 구성이 좁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매번 아쉽지요. 또한 이런 상황을 계속해서 유지해서 성인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의 마음을 가지고 성인이 되는 것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순수함보다 다른 면을 가지고 커버리는 것은 조금 그렇지요.
만화 애니메이션 베스트 포스트는 한번 써두면 1년 정도는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오게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보 모아서 추천을 해서 써두면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13년 9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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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3는 말 그대로 큰 매력을 가진 게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게임 자체보다 집짓기에 열을 올리는 편이지만요.
그리고 이때부터 이 만화표현을 어떻게 이해할까 라는 포스트가 주목을 받습니다. 사실 써둔지 조금 되는 포스트인데 갑자기 아청법 관련과 게임관련으로 여러가지 주목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포스트로서 어디론가로 링크 또는 스크랩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후 계속해서 이 포스트는 조회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한자와 나오키에 대한 드마라적인 열정은 역시 대단한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부탄츄 라멘은 이후에도 여러번 먹어보게 되는 에헤헤한 감각이 있습니다.
일본잡지 동향은 물어보신 분이 있어서 만든 포스트인데 의외로 궁금한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2013년 10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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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알게된 부분이지만 설마 이렇게 만화 표현 ~ 포스트가 주목을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덧글도 적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던 포스트였는데 말입니다. 조금 미묘한 기분도 있었지만 어딘가에서 좋은 의미로서 사용되고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오랜만에 쓴 만화책 포스트가 높은 순위에 있어서 에헤헤 했습니다. 더불어 이런저런 취미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쓴 포스트도 제법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지요.
언제나 그러하듯 이런저런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쓰다보면 이런저런 답변 포스트가 나오게 되는데 그것들이 가끔 이렇게 높은 조회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취미이해라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2013년 11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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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하게 놀라게 된다고 하겠지요. 이 포스트 하나에 몰린 주목도는 확실히 이상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딘가에서 무슨 일이 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워낙 여기저기에 스크랩된 흔적도 있지만 우선은 검색 유입어서 '일본 성인만화' '야한 만화' '일본 만화 노출'이라는 형태로 계속 이어지는 것을 봐서 아무래도 어린 분들의 흥미를 끌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후에는 IT스러운 아이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포스트가 나오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더불어 이 이상한 상황을 적은 포스트가 올라왔습니다. 시대가 참 묘하게 변화하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2013년 12월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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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이 현상은 12월까지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조금 미묘한 상황이라고 하겠지만 그런가보다 합니다.
연말이라서 그런신 신제품에 대한 조회수도 꾸준히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역시 새로운 제품이 보여주는 기대치 때문에 이런저런 조회가 늘어났다고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리하여 저의 2013년 12개월 인기조회 포스트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2013년 연간 순위 5개 포스트 입니다. 전체 조회수만을 가지고 비교해보았습니다.
의외로 주변에 팬이 많았던 바바라 팔빈 / 블로그 / 112,550
블로그 | 88,723 |
정말로 포스트 한개가 이렇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는 정말 말도 안되는 경우라고 하겠지요.
한국에서 만화와 게임에 대한 여러가지 제재가 기록되면서 그것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흘렀다고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 한개에 20만 이상, 근 30만에 필적하는 조회가 기록된 것은 그런 시대를 반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단순하게 제 블로그에서 야한 일본만화 정보를 찾으러 오신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것만을 가지고 제 포스트가 꾸준히 높은 기록치를 보여주기란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칫하다가는 2014년까지 이 기록이 이어져서 이포스트가 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듭니다. 부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하지요. 아니면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다른 포스트를 기획해서 써둘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2013년을 기록해나가고 2014년을 새롭게 접근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표들을 중앙정열시켰다가 이상하게 꼬여서 다시 양쪽정열을 했더니 더 요상해져서 표들은 그냥 이상한 상태로 놓아둡니다. 일일히 건들기 귀찮아서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