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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스타트렉 다크니스 - 그래서 인간은 이상향을 꿈꿀뿐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미국 / star trek into darkness

MOVIE

SF 드라마

감상매체 THEATER BD

2013년


즐거움 50 : 33

보는 것 30 : 21

듣는 것 10 : 7

Extra 10 : 7

68 point = 

SF라는 장르가 새삼스럽게 안느껴지는 구성이라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리부팅 된 스타트랙 이야기 안에서 우리들이 생각해보는 추억이라는 것은 또다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구성을 연결하고 있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말을 할 수 있지만 스타트렉 세계관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만큼 초급 팬들에게는 조금 이상한 구석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부분 이런 SF, 과학의 발달로 인해서 더욱 만능스러워진 세계에서 인간의 물리적 힘이 어느정도까지 작용될 수 있는가? 하는 부분들은 틀리없이 여러가지 기준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외계와 연결되는 인류의 가능성이나 지적생명체로서 어떤 의지를 가지고 대립해 나갈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요. 인간이 우주에 나가게 된다면 틀림없이 인간의 생존에 해가된다고 여겨지는 모든 것들을 대부분 파괴할 것이면 인간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것이 자연이나 어떤 섭리적인 구성과는 다른 것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때문에 인류 자체가 가진 본능과 생존능력은 여전히 우주에 도달한 시대에서도 많은 이성을 넘어서 활약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것과 상반되는 완전한 의지를 가진 존재라는 것은 어쩌면 인류 자체가 염원하면서도 그런 형태를 원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기 좋은 드라마였고 과거를 향수하면서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암흑이 아니었나 합니다.

이상향에 도달하고자 하지만 이상향에 도달하면 끝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상향을 꿈꾸기만 하는 것만 같은 것이라고 하겠지요. 끝이라는 것이 없어보이는 우주이기 때문에 인간은 계속해서 추구해 나갈 수 있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