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화이트 그레이프 피치 쥬스 블랜드
한국 미국 / 과일 음료
마셔볼 가치
이번에 가보니 전에 못보던 새로운 과일 음료가 나와있기에 하나 들고 왔습니다.
청포도와 복숭아 과즙을 섞어서 만든 음료라고 하니 무언가 모를 색다른 풍미가 느껴질까 해서 말이지요. 마셔보니 식전주로 마시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아주 독특하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미묘한 점도 있어서 성분표를 보니 복숭아향이 첨가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음료로서 청포도는 깔끔하고 관리도 좋지만 복숭아 과즙은 깨끗하게 만들기 어려운 만큼 블랜드 비율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보시는대로 음료도 투명한 편이니까요.
그런데 복숭아 향이 강하게 나기에 요상하다 했더니 말입니다. 적당히 마시기 편한 형태를 추구한 쥬스라고 하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는 이런저런 과즙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실험적인 재미를 보여준 아이가 아니었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