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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코스트코 버라이어티 로프케익



코스트코 버라이어티 로프케익

한국 미국 / 빵

먹어볼 가치    

언제나 그러하듯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가면 이런저런 애들을 둘러봅니다. 기본적으로 먹기 쉬운 애들과 함께 새로 나온 애들은 건드려보는 편인데 이 녀석이 있어서 한번 냠냠 해봤습니다. 물론 양은 쓸데없이 많아서 저는 한조각씩 먹어보고 친구들과 돌려 먹으면서 후다닥 해치웠지요.

덩어리 케익이라는 이름으로 볼 수 있는 이애는 전체적으로 달달한 편이고 식감도 부드러운 편이라서 먹기에는 편한데 많이 먹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빵이 주식이라면 퍽퍽 먹을 수 있겠지만요.

조합이 특이한 점도 재미있다고 하겠습니다. 단맛이 강한 애도 있고 담백한 타입도 있다보니 골라먹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다만 양이 좀 많아서 절대 혼자서는 먹을 수 없는 아이라고 하겠지요. 장기 보관을 해서 먹어도 별탈이 없었다는 다른 분의 말을 듣기는 했지만 빵은 역시 신선할 때 먹어치우는 것이 좋기 때문에 언제나 코스트코 먹거리들은 사람들이 몰려있을 때 먹어치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