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왕
한국 /
MOVIE
블랙코미디
감상매체 THEATER
2010년
즐거움 50 : 25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6 point
묘한 감동과 재미를 보여준 작품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겠지요.
한재석과 김수로의 열연도 재미있었지만 이런저런 재미를 위해서 희생된 다양한 캐릭터들의 열연도 충분히 즐거웠던 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한위, 장진, 고은미와 이수영이 그런 역으로 나올 줄은 몰랐지만요.
제법 인물들이 몰려나온 작품이라는 점에서 보면 굉장히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 즐거움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막판에 나오는 스크롤에서 등장 배우들의 이름이 전부 쏟아지는 것을 보면서 남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결론은 너무 관객에게 생각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 아쉽다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