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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노 다웃(No Doubt) - Don't Speak

이 노래 하나만 듣고는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었지요.

무언가 모르게 비슷한 노래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말하던 시기였으니 말입니다. 팝송보다 한국 가요 쪽에서 들을 노래가 많아진 것도 원인이겠지만 가끔 이런 매력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여전히 팝송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986년에 결성된 이들은 펑크와 록을 동반한 팝 밴드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이전에 발표한 곡들의 장르는 대부분 개성적이지만 중심이 다른 곡들이어서 어느 쪽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었다고 하겠지요. 그렇지만 이 노래가 1995년에 발표되어 1996년까지 이어져 자그마치 16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점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청춘의 정열 같은 매력을 보여준 구성이기도 한데 보컬인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가 가진 까슬까슬한 매력도 더해져서 그 느낌을 꾸준히 기억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직설적, 또는 우회적인 가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겠지만 마치 마음으로 호소하는 듯한 가사와 멜로디, 그웬이라는 싱어가 가진 호소력이 색다른 세계, 아름다운 느낌을 전달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