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
미국 / Now You See Me
MOVIE
드라마
감상 매체 BR
2013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20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0 point =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극장에 가서 보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제시 아이젠버그가 주가를 올린 작품이라는 구성도 좋았지만 모건 프리먼이 조금 아쉽게 나왔다는 점이 걸리기도 합니다.
전개가 빨라서 보는 맛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효과같은 부분도 좋았는데 그런 보이는 부분을 잘 받쳐줄 스토리나 구성이 좀 약해서 아쉬웠습니다. 블록버스터급은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보는 맛이 좋은 영화라는 것은 굉장히 재미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깔수는 없는 부분도 있다보니 정감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미니시리즈라면 굉장히 좋은 구성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단편적인 영화 스토리로 진행시키기에는 너무 성급한 면이 많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나마 진행구조가 빨라서 보기 좋은 드라마로 남았다고 할 수도 있고, 너무 빠르게 진행시키다보니 또 아쉬워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21세기형 드라마로서 좋은 개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분위기나 진행방법은 앞으로도 충분히 계속 만나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적응은 되지만 너무 볼거리에 치중하다보니 바탕이 되는 면이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멋진 배우들과 개성이 넘치는 배우들이 잘 어울리고 있어서 좋습니다. 혹시나 속편이나 시리즈 구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