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미국 / The Thomas Crown Affair
MOVIE
스릴러
감상 매체 THEATER DVD
1999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7
Extra 10 : 7
69 point =
역시 감상문을 써둔 줄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써두게 됩니다. 생각이 나게된 이야기 발단은 이 영화의 주인공 피어스 브로스넌 때문입니다. 물론 이 작품은 1969년 스티브 맥퀸이 주연을 했던 동명 작을 리메이크 한 것입니다. 분위기도 비슷하지만 세련된 개성과 여주인공 르네 루소가 1969년도 작 여주인공 페이 더너웨이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 둘이 피어스 브로스넌의 대표작으로서 기억하는 작품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근래에 나온 슈웹스 광고 영상 때문이기도 하지만 007시리즈 외에는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역시 이 작품을 피어스 브로스넌 작품 중 제일 인상 깊게 보았다고 말하게 됩니다. 스티브 맥퀸의 귀여움(?)과는 다르게 정중하게 부드러운 분위기가 재미있었거든요. 그래서 재미있게 기억하게 되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 두 캐릭터가 합쳐진 후에 탄생할 집안 구성이라는 것도 묘하게 흥미로웠습니다. 있는 놈들이 모여서 팀을 짜 구성하면 엄청난 일들을 벌일 것 같거든요. 나름 그런 부분들을 생각해보게 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