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팔이 부부 사기단
일본 / 夢売るふたり : Dreams for Sale
MOVIE
드라마
감상 매체 DVD
2012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58 point =
마츠 다카코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졌는데 상당히 암울하면서 무거운 블랙코미디라는 점에서 상당히 놀라게 되지요.
기본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사람들의 모습과 부부라는 관계, 그리고 그 안에서 왜 이런 행복(꿈)을 팔아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뭐 결혼 사기라는 형태가 어두운 시대에 바탕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 있지만 이런 도움과 도움이 사람들이 사는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무언가를 말한다고 하겠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위해서 살아가는데 그 안에서 원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완전히 알기란 어렵지요.
그것이 거짓된 가식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보여주는 관계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면 나쁜 일이라고 해도 접근을 하게 됩니다. 나쁜 일인가 좋은 일인가 보다 그것이 있기 때문에 행복하게 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사기라는 행위 속에 허우적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누군가가 행복할 수 있다면, 행복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참 다양한 것을 생각해보게 되지요.
아베 사다오가 가진 개성적인 표정연기와 더불어 삶이 주는 무게에 찌들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또 묘하게 무거우면서도 다른 감상을 알려주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진한 개그, 코미디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다른 구성이어서 놀랐습니다.